다들 좋아하는 명화들이 있으신가요 반고흐 클림트 아니면모네
저도 위에서 언급한 세 화가를 모두 좋아하는데요, 또 다른 화가를 한명 소개하자면
빛의 마술사인 요하네스 베르메르랍니다.
그의 그림은 빛을 이용해서 강렬함과 포근함, 그리고 부드러움을 한번에 느낄 수가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그림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가요
바로 제 2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랍니다.
모나리자의 은은한 미소만큼 이 소녀의 미소도 신비롭답니다.
살짝 놀란듯 크게 뜨인눈과 그때문인지 살짝벌어진 입술사이로
언뜻 스쳐가는 미소가 베르메르의 부드러운 그림체에 담겨있어요.
이그림을 보고 스냅샷을 순간적으로 찍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림말고'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라는 동명의 소설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는데 소설이 영화화도 되었더라구요.
표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 소설은 그림의 모델이 되었던 소녀의 이야기를
작가가 상상을 동원해서 그려낸 허구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약간 바람의 화원이 생각나는 그런 소설이예요.
참고로 영화에서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소녀역할을 맡았답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요한슨언니가 너무 섹시해서(ㅋㅋㅋㅋㅋ)저는 아직..
영화를 볼 자신이 없어요.... 제가 생각했던 ㅅ소녀의 이미지는 조금 달랐거든요.
저는 우리나라 배우인 김민정씨같은 약간은 순순한 분위기를 지닌 소녀가 더 어울렸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찾아보니 김민정씨가 소녀 분장을 하고 있는 사진이 !!ㅎㅎ
아무래도 요한슨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던건, 소설원작의 영향이 컸을거예요.
소설에서는 화가인 베르메르와 모델이었던 소녀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이
소설이야기 전체의 김장감을 꽉 쥐고 있기때문이예요. 듀킁듀킁
하지만 저는 소설을 보기전에의 그림을 많이 보았었고, 제 나름대로가 가진
소녀의 이미지가 확고히 굳어진 상태였기때문에 조금 다르게 받아들여지긴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 책에서는 진주귀걸이 소녀그린뿐만아니라,
작가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그린 다른작품들에 대한 뒷이야기도
작가가 직접 상상하여 문맥에 맞게 녹여 놓았답니다. 그래서 더욱더 바화가 생각났어요.
소설도 읽고 그림도 보고, 아는척하고 싶다면 오늘 진주귀걸이 소녀를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진주귀걸이 소녀의 진짜 뒷이야기는 어떤 이야기 였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