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by 아해 posted May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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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는 함정이다. 장애인은 오래 전에는 병신으로도 불렸었다. 그 후 장애자를 거쳤다.
그리고 지금은 장애인으로 불린다. 예전에는 장애인을 장님, 벙어리 난쟁이, 언청이 귀머거리 앉은뱅이등으로도
불렀었다. 이처럼 과거에는 지금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심했습니다.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이런 말들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변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시선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장애우라는 말이 생겨난것도 그러한 흐름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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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즉 장애를 가진 친구라는 의미를 곱씹어보면 절름발이라는 말이라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우선 장애우라는 말은 비장애인만 쓸 수 있는 단어입니다. 장애우라는 표현은 타인이 장애인을 가리킬 때만 쓸 수 있습니다. 정작 장애인인 본인은 스스로를 가르킬 에는 쓸 수가 없는 단어입니다.
그러니 그 말은 절름발이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장애우라는 말은 장애인을 말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즉 장애우라는 말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것을 배제시킵니다. 장애우는 장애인을 긍정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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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애인의 자리 즉 그 말의 사용자로써 자리를 부정하죠. 그런 점에서 그 말은 폭력적입니다.
장애인을 거리낌 없이 반말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 들은 장애인에게 아무렇지 않게 반말하고 함부로 행동합니다. 장애인들이 집 밖에 나오지 않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한가지는 장애인을 막아서는 물리적인 환경이고 다른 하나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들 때문입니다.
비장애인에 맞춰 만들어진 세상은 장애인들이 살아가기엔 울퉁불퉁합니다. 울퉁불퉁한 세상은 장애인에게 사지의 땅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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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창살만 없을 따름이지 장애인들에게는 거대한 감옥입니다. 그들은 죄수이고 우리는 간수인걸까요
장애인에게 있어서 두개의 벽! 물리적인 별과 시선의 벽이 있습니다. 과거엔 전철에서
휠체어를 타면 사람들이 바라보던 시선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회가 있습니다.
하나는 다수가 행복하게 사는 사회이고 다른 하나는 소수만 행복하게 사는 세상입니다.
다수의 비장애인이 조금 손해를 보면 소수의 장애인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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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비장애인이 조금 손해를 보면 소수의 장애인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분명 의미 있는 일이죠. 또한 장애인이 편리한 것이 비장애인에게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입니다. 장애인을 막지 맙시다. 그들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막지 맙시다.
대놓고하지 않는 차별도 역시 차별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더 지독한 차별일지도 모르죠.
장애는 나쁜 것도 아니며 또한 약한 것도 아닙니다. 나쁜 건 그들이 아니라 그걸 않좋게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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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의 탈을 쓰고 있지만 사실은 비정상인인 오히려 장애를 가지고 있는 그것들 말입니다.
세계를 망치는 것은 영혼에 장애를 입은 사람들이었지 결코 신체의장애인들이 아니었습니다.
악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안에 잠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말을 이제야 아시겠습니까
말이 얼마나 사악하며 독한지. 얼마나 아픈 것인지. 로 우리의 사소한 모습이 상처가 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이 책에서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 잊지마세요.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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