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114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4-01-15 22;22;43.jpg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설 소나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소설 소나기 하면 누구나

다 아실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서

한번쯤 읽고 배워봤던 소설이지만, 시간이 흐른 뒤 더 성숙해진

생각으로 다시 읽은 소나기는 그 느낌이 좀 많이 다를 것 같아요.

2014-01-15 22;17;26.jpg

<카인의 후예><독짓는 늙은이>같이 유명하고

주옥같은 작품을 많이 남기신 황순원 작가님이 탄생시킨

소설 <소나기>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죠 한국판 로맨스의 정석이라고 불리우면서 말이죠.

그만큼 향토적이고 애틋한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잘 그려냈기 때문이 아닐까요

2014-01-15 22;17;37.jpg

소설 소나기를 읽고 있노라면 저도 분홍색 스웨터를 입고

어느 외딴 산골마을 징검다리 중간에 앉아서


막연히 내게 올 한 소년을 기다리고픈 충동이 들곤 하지요.

전 몸이 허약하지는 않으니 소년과 오래오래 사랑 하며 살 수 있겠지요.

또 황순원 작가님이 소설 <소나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2014-01-15 22;19;39.jpg

그곳은 바로 '소나기 마을'이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소나기 마을에서는 황순원 문학관이 있으며 소년 소녀가 만났을 법한

징검다리도 재현을 해 놓았지요 마치 소설 토지의 최참판댁 처럼요

언제 주말에 시간이 나면 소나기 소설책을 들고

이곳 소나기마을에 찾아가 볼 생각이랍니다.

2014-01-15 22;22;31.jpg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은 언제나 가슴 아프면서

오랜 여운을 가져다 주죠.읽고 금새 잊어버리게 되는

해피엔딩 보다두요.그만큼 아름다우면서도 슬픈것이

비극이 아닐까 합니다. 소녀가 소년에게 던졌던 하얀 조약돌이

나에게도 있을까생각해보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데일카네기의 훌륭한 유작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file 윙키 2014.06.16 3883
199 나쓰메 소세키의 걸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file 윙키 2014.06.16 4001
198 다시읽는 세계명작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file 윙키 2014.06.16 5064
197 한 인간의 죽음을 인간이 결정할 수 있는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file 윙키 2014.06.16 4086
196 곧 영화로 돌아올 <두근두근 내 인생> file 윙키 2014.06.16 3205
195 빈민가 학생들의 실화 이야기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file 윙키 2014.06.16 3671
194 가장 빛나지만 힘든시기..20대도서추천해드릴께요 file rnalstj 2014.06.13 3548
193 홀로코스트의 비극 <안네의 일기> file 윙키 2014.06.13 5877
192 기형도 <잎속의 검은 잎> file 윙키 2014.06.13 5752
191 제목만큼 기괴한 시집, 조동범 시인의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 감자튀김 2014.06.11 4793
190 제목 만큼 찬란한 이병률 시집 '찬란' 감자튀김 2014.06.10 3131
189 이윤학 시인의 시집 '그림자를 마신다' 감자튀김 2014.06.10 2818
188 마음을 적셔주는 안도현 시인의 시집 '간절하게 참 철없이' 감자튀김 2014.06.10 2466
187 손택수 시인의 시집 '나무의 수사학' 감자튀김 2014.06.10 3729
186 역동적 생명성이 느껴지는 이원 시인의 시집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감자튀김 2014.06.10 4958
185 진은영 시인의 두번째 시집 '우리는 매일매일' file 감자튀김 2014.06.10 3005
184 구병모의 피그말리온 아이들 file 윙키 2014.06.09 6593
183 영국판 로맨스 <오만과 편견> file 윙키 2014.06.08 4352
182 애니멀커뮤니케이터 하이디의 이야기<동물과 이야기 하는 여자> file 윙키 2014.06.08 3148
181 양치기 소년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알퐁스 도데의 <별> file 윙키 2014.06.08 296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16 Next
/ 16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