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234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L.jpg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공포 소설인데요~ㅎㅎ
미국의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소설인 검은 고양이인데요,
이 소설이 심리 및 공포 소설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해요.
저도 이 책을 읽었을 때 잠시 멍-했었던 기억이나네요~ㅎㅎ
이 책을 모티브로 샤이니 종현 군이 곡을 쓰기도 했었는데요~
이 책의 내용을 한 번 소개해 드릴까해요~

000_ctcookie.jpg

등장인물은 화자 인 주인공 나, 부인, 부부가 키우던 검은 고양이 플루토,
그리고 우연히 나타난 플루토를 닮은 또 다른 고양이.
이렇게 등장을 하는데요, 단편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화자 인 나는 범죄는 저질러서 수감되어 있는 수감자인데요.
나는 사형 집행 전 날 자기 생을 되돌아 보며 얘기를 하는데요.

07265808.jpg

소설 속에서 나오는 나의 증언은 이렇습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순하고 유한 성격으로 늘 주위에 있는 동물들을 돌보며
같이 놀고 어울리기를 좋아했다는데요, 성인이 되어 결혼을 했는데 아내 역시
착하고 정이 많아서 나만큼 동물을 사랑하고 잘 보살핍니다.
플루토라는 검은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는데, 나는 결혼 후 점점 술을 찾게 되고
술로 인해 포악한 성격이 표출이 되었는데요,

07392473.jpg


어느 날 나는 술에 많이 취해 있었는데 집에서 기르던 영특한 검은 고양이 인
플루토를 잔인하게 괴롭히다가 결국 죽이게 되는데
그날 밤 집에 클 불이 났고 나는 집과 재산은 소실하게 되고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죽은 플루토와 비슷한 검은 고양이가 집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조금의 양심의 가책도 있고 한 나는 아내와 함께
그 고양이를 거두어 기르게 됩니다. 하지만 술을 끊기 힘들었던 나는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b0cbb0ed_dlatkdcjf9_heeju9802_sis04263.jpg


집에 있는 고양이의 목에 있는 희 반점이 자꾸 교수대를 연상하게 만들어
그것이 보기 싫었던 나는 그 플루토를 닮은 고양이를 죽이려다가
결국 착하고 상냥했던 아내를 죽이고 마는데요.
나는 아내의 시체를 지하실의 벽 속에 숨길 생각으로
벽에 넣고 시멘트를 발랐는데요. 사건이 발생 한 후 경관들이
집에 찾아와서 집을 훑어보고 무심하게 지나가려는데

eb66_9_i4.jpg


벽 속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렸던 것입니다.
화자 인 나가 아내의 시체를 벽 속에 두고 시멘트를 바를 때
고양이도 같이 벽 속에 갇히게 되었던 것인데요~
고양이 소리가 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경관들이 벽을 허물어서
아내의 시체와 살아있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한 것 입니다.
범죄자인 나의 입장에서 읽는 책이라서 더 무서웠던 것 같고,
내가 범죄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엿볼 수 있어서 재밌었던 책이에요~!!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0 꽃과 관련된 시 모음 file 감자튀김 2014.05.10 25985
319 드라마 로열패밀리의 원작 인간의 증명 file inspirit1221 2014.06.01 25235
» 에드거 앨런 포의 공포 소설 검은 고양이! file inspirit1221 2014.05.31 23448
317 [창비] 소리없이 억울한 비명이 울려 퍼진다, 도가니 file 2014.05.13 21865
316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file 윙키 2014.06.06 20490
315 느림의 미학, 느린 것은 아름답다! 따뜻한 우동한그릇 하실라우? file 아해 2014.05.10 20389
314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공에 대해 file 아해 2014.05.16 18873
313 소녀,사랑에 눈을 뜨다 '젊은 느티나무' file 윙키 2014.05.24 18693
312 사춘기 맞짱 뜨기! 이봐!! file 아해 2014.05.14 17247
311 김훈 작가,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린 작품 '공무도하' file 빰빠람 2014.05.29 16463
310 파울로코엘료,연금술사 file 아해 2014.05.03 14123
309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인간 file 아해 2014.05.17 13817
308 책 속 주인공이 내 앞에??? '종이여자' file 2014.05.12 13754
307 뿌리 깊은 나무- 그속에서 조선을 보다. file 아해 2014.05.08 12829
306 마이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 마시멜로 이야기-어떻게 재밌어보이세요?? file 아해 2014.05.10 12359
305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보러 가실까요? file 아해 2014.05.03 11574
304 소년소녀 감성이 물씬 배어나는 황순원의 <소나기> file 윙키 2014.06.08 11472
303 러시아 문학, 모스크바 file 아해 2014.05.15 11136
302 죽어라 하고 덤비는 세상, 그러나 행복한 사람들! 레모네이드 file 비기닝 2014.05.26 11112
301 한 해를 돌아보는 힐링 도서 정보!! file rnalstj 2014.05.10 107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