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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표지.png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이나직장 생활에 지친 친구나 선배,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잔잔한위로가 되고 다시 일상의
새 바람을 불어줄 수 있는선물로 이병률 작가의
여행 산문집인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추천합니다!
사진이 많고 짧은 글들이 엮여 있는 형식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바람 .jpg
저는 책을 읽을 때 항상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책의 가장 앞쪽이나 뒷쪽 한쪽에 있는
책의 정보입니다. 사실 이걸 보면 자세한 것은 알 수는 없지만
좋은 정보를 알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합니다.
이 책의 출판사는 '달'이라는 곳인데 제가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이 출판사에서 출판된 책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문학동네의 계열사로
에세이나 시, 소설 등을 주로 출판하는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출판된 책들은 대부분 읽고 난 다음에는
마음이 따뜻해지거나 편안해 지는 책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책을 선물할 생각이시라면 '달'이라는 출판사의
책을 선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중에서도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를 추천합니다.
바람4.jpg
처음에는 작가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대부분 작가소개를 읽지 않고 넘어가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책을 읽을 때 작가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에 따라서 성향이나 내용 등 여러가지가 다른데
어떤 작가는 그 퀄리티가 보장되서 믿고 살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여행 에세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작가가
이병률 작가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최근에 나온
인기있는 여행 에세이를 보면 이병률 작가가 빠진 곳이 없더라구요.
바람3.jpg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라는 책의 좋은 점은 바로 솔직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책의 소제목이 '지랄이다'라고 되있거든요.
단순한 욕이 아니라 강렬한 어휘를 선택함으로써
그 순간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하게 표현했다고 책 중에서 눈살이 찌푸릴 곳은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솔직하면서 절제된 표현 정말 참신하다고 밖에 말을 못할 것 같아요.
바람2.jpg
또 한가지는 여행한 곳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이 실려 있다는 점!
사실 이 책은 여행을 하면서 느낀 감정이나 생각들이
중심 내용이기 때문에 어떤 곳에 있을 때 쓴 글인지 잘 모를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 곳이 어디인지 정확히 모르고 사진을 볼 때
아무런 선입견 없이 사진에서 나오는 느낌을 잘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png.png
이 산문집 가장 앞쪽에 이런 글이 있어요.
마음 속에 빈 새장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가는 그 안에 뭔가를 담게 된다 - 이병률
이 책을 읽으면서 무료한 하루를 달래보거나
아는 지인에게 선물로 이 책을 건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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