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52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4-01-23 17;13;33.jpg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열일곱살의 털>이라는
작품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제가 독서 토론을 하면서
읽게 된 책이에요^^ 정말 많은 공감을 했었던 책인데
이 책은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최근되서 많이 완화는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학생의 두발에 대해서 규제를
가하는 학교가 몇몇 있지요

2014-01-23 17;14;52.jpg

저는 이 책의 제목을 듣고 '털이라는 건 겨털'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했던 제가 참 한심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던 책이네요. 줄거리는 이발사의 손자인
세호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요 아버지는 어릴적에 여행을 간다며
사라져서는 어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 이렇게 살게 된 세호

2014-01-23 17;13;55.jpg

대대로 이발사였기 때문에 이발사라는 직업이 할아버지에게
주는 자부심은 대단했습니다.많은 남자아이들은 할아버지의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았구요.그리고 세호가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두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고분고분했었던 세호에게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입학식 당시에 이발사의 손자답게

2014-01-23 17;14;20.jpg

잘 정돈된 세호의 머리를 두고 학생주임선생님께서
이렇게 잘라오라고 엄포를 놓으셨는데 세호는 끝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고 선생님들께 혼이나는 자신의 친구들을 보고 갈등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결국 세호는 두발자유피켓을 들고
학교 앞에서 일인 시위를 하고 친구들도 이에 가담을 하게 됩니다.

2014-01-23 17;14;30.jpg

하지만 이런 일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쉽게 넘어 갈 수 없는 일이죠
학교는 세호에게 징계처분을 내립니다.하지만 이때 세호의
아버지가 다시 돌아오게 되고 학교측에 항의를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개개인의 빛깔이 있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중에 하나일 것입니다.잘보이고 싶어하는 욕구와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 둘 다 말이죠. 그런것을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신체중 일부를 어떻게 보면 훼손하는 일을 강요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한번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0 환상동화, 끝 없는 이야기 file 아해 2014.05.17 2118
319 홀로코스트의 비극 <안네의 일기> file 윙키 2014.06.13 5878
318 현대판 미녀와 야수<비스틀리> file 윙키 2014.06.16 5360
317 한솜, 외롭고 그리운 풍경을 문자로 그려낸 ‘그리움을 꽃처럼 만져보는 시간 봄이 일어난다-감춘기 시집’ 출간  file 카스맨 2017.06.09 246
316 한빛라이프,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북’ 출간 file 카스맨 2017.06.12 251
315 한번쯤 훌쩍 떠나보자!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file 윙키 2014.06.16 4314
314 한국판 일리터의 눈물! '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 file inspirit1221 2014.05.14 2805
313 한국영화감독협회 박용훈 감독, 소설 ‘인생’ 출간 file 카스맨 2017.08.09 335
312 한국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그리고 나는 어른이 되었다! 정말로! file 아해 2014.05.10 9180
311 한 해를 돌아보는 힐링 도서 정보!! file rnalstj 2014.05.10 10787
310 한 인간의 죽음을 인간이 결정할 수 있는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file 윙키 2014.06.16 4086
309 한 번 쯤은 꼭 읽어봐야 할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file 비기닝 2014.05.25 3166
308 하늘의 꽃이었던 능소화, 그 속의 숨겨진 얘기! file 아해 2014.05.04 2881
307 필독도서 목록들에 대한 짧은 소개 file 아해 2014.05.16 2057
306 평화는총구에서 나오지않는다 file erikoh 2014.06.01 3017
305 파울로코엘료,연금술사 file 아해 2014.05.03 14123
304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file inspirit1221 2014.05.17 2330
303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file 아해 2014.05.15 3236
302 토담미디어, 스님 두 분의 글과 그림 엮은 에세이집 ‘메주꽃 항아리꽃’ 출간 file 카스맨 2017.11.22 382
301 클로디아의 비밀 file 아해 2014.05.17 37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