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우리나라한민족고유의 옷이지요. 은은한 곡선과 단아하고 풍성한 느낌을 줘서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역사적으로 우리민족은 중국이나 일본의 옷이아닌 우리들의 고유한 의복을 입어왔답니다. 중간중간 외래복식을 도입해 입으면서 유행을 만들어 내거나 격식에 따라 다른 옷을 입기도했지만요 .백의 민족이라는 말이 말해주듯, 대다수의 평민들은 흰색 옷을 즐겨 입었다고 해요.기본적으로 ㅜ한복의 기본 구성인 치마와 저고리, 바지 등은 변치 않고 오랜 세월 동안 기본 골격을 유지하고 있지요.

한복은 전통 복식으로서 나타나는 몇 가지 특이한 특징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우리옷인 한복은기본적으로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은(ㅠㅠ) 한국인의 체형에 따라 만들어졌는데요,

이때문에 활동성을중요하게 생각하여서,딱 붙는 옷이 아니라, 풍성한 느낌이 느껴지는 넉넉한 옷이 되었지요.

넉넉하지만 부해보이지 않기때문에,살집이 있다고 해도 꾸밈에 따라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랍니다.

또한 천 자체를따로 보면직선으로 쭉 뻗어 있지만, 몸에다 대고 착용했을 경우에는 곡선이 살아나지요.

저는 한을 입으면 나타나게되는 곡선이 참 좋아요. 특유의 단아함이 느껴지기 때문이예요.

또 한복은 서양의 옷들과 달리 옷 자체에주머니가 없는 구조랍니다. 약간 불편할 기도 모르지만,

이 때문에 한복의 곡선은 엉성함없이 통일성있고 단아하게 펼쳐지게 되지요.

마지막으로일본의기모노나한푸 등 이웃 국가들의 복식과 한복의 특이한 차이점이 하나 있답니다.

한복은 저고리와 치마, 즉 상의와 하의가 분리되어 있어서 형태상으로 구분된다는 것 이지요.

이번에는 한복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제에 대해서 알려드려 보려 하는데.... ㅎ 너무 일반적인 상식일까요

그래도 기왕 시작한 김에 설명 해 그릴게요^^ 일반적인 옷과 마찬가지로 한복이라는옷에도

속옷부터 바지와 치마 등을 포함하는 하의와,저고리, 마고자 그리고남방등을 가리키는 상의 등으로

그 쓰임새와 입는 용도에 따라 구분지어져 있답니다.

한복에도 포, 바지, 마고자 등 착용 시 가장 기본부터 입는 옷에서부터 맨 위에 걸치는두루마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이들 중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구성하는 한복에 대해 다룬답니다.

요즘 우리가 입는 현대의 한복은 보통조선 시대에 우리 조상님이 입었던 한복과 유사성이 크다네요.

그리고 추석이나 설등의명절이나 예식장이나 상견례등의격식을 갖추는 자리에서 입는 경우가 많지요.

전통 한복과는 달리 일상생활에서 주로 입는 개량한복도 있지요>

개량한복은생활의 편리함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20세기 동안 그 외형이 여러 변화를 겪었답니다.

한복도 의복이니까요, 기성복처럼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유행이 바뀌기 때문이예요.

요즈음에는 티비사극에서도 다양한 개량한복들이 보여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철저한 고증을 시도 했었지만, 요즘은 예쁘게 전통한복에 멋을 곁들이는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몇년전에 방영했던 '황진이'가 그 시초가 아닌가 싶어요.

아직또 떠오르는 그 드라마 속의 한복하나는 흰바탕에 강렬하게 빨간 꽃무늬가 있던 한복저고리 랍니다.

극중캐릭터를 정확하게 나타내면서도 못스럽고 전통미가 물씬 풍겨져 나왔기때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