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프스 <청양>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an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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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하면 다들 매콤한 청양고추가 떠오릅니다.
충남의 청양은 한국의알프라고 불리는데요.
이곳은 체험거리가 많아서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가족끼리도 많이 가고 연인끼리도 많이 간다고 해요!
가장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누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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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농가를 찾으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누에의 일생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누에를 살펴보고, 뽕잎을 주면서 누에를 가까이서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 고치에서 실을 뽑는 것은 정말 좋은 체험입니다.


누에 체험을 하고 나면 양봉농가에갑니다.

이곳에서는 꿀벌의 일생과 꿀벌에게서 꿀을 채취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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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5년 전부터 만들어진 고운식물원입니다.

무려 11만평이나 되는 넓은 터에 지어졌습니다.

야생화원,단풍원,장미원,수련원 등 30여 개의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6천 여종이나 되는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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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농가는 장승마을로도 유명합니다.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 이 마을에서 만들어진 장승이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양봉농가는 전망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승과 함께 풍경들을 둘러보면 정말 멋집니다.

장승도 정말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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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식물원을 둘러 보셨다면 이제 칠갑산으로 가야 합니다다.

칠갑산은 산이 가파르지 않아서 등산하기 좋습니다.

칠갑산을 올라가면 장곡사라는 멋진 사찰이 있습니다.

깊은 산속에 국보와 보물이 있는 것입니다!

국보 2점, 보물 4점을 이 작은 사찰이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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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장 신기한 것은 코끼리 가죽으로 만든 북입니다.

그 북소리가 코끼리 울음소리를 닮았다고 하는데요.

나무로 만든 다양한 장승들의 표정에 또 웃게 됩니다.

정말 여행을 하면서 웃을 일이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산골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청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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