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별이 빛나는 마을 별도 보고! 한우도 먹고!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an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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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디오스타 엔딩씬에 나왔던 별마로천문대입니다.
라디오는 우리에게 굉장히 기쁨을 주는 하나의 매체였습니다.
시험에 관한 고민, 삶에 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곳이죠.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라디오가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라디오스타로 라디오가 다시금 우리 곁으로 돌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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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섶다리 마을에는 새로운 명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공기도 맑고 푸른 산들이 가득 둘러쌓여 있습니다.

섶다리를 건너다 보면 소설속 주인공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랑이 이루어질 것만 같은 아주 예쁜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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섶다리마을 하면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다하누초촌마을인데요.

다하누촌은 이름 그대로 모든 것이 한우라는 뜻입니다.

주말이면 이곳은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영월,평창,횡성,안동에서 공수해온 질 좋은 1등급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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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서 고기를 산 다음 마음에 드는 식당을 골라 들어갑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고소한 기름소금에, 된장, 야채까지 나옵니다.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 한우는 뭐니뭐니해도 육회가 최고죠.

육회는 굳이 양념을 하지 않았는데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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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 또 다른 별미는 꼴두국수입니다.

보릿고개를 넘겨야 했던 가난한 시절 먹던 국수인데요.

넓적하게 뽑아낸 국수를 묵은 김치와 함께 푹 삶아낸 것입니다.

구수한 메밀의 향과 걸죽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천대받던 국수가 재탄생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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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마을에 가면 통일된 한반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 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죠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쳐지기 전 강물이 크게 휘돌아치면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북쪽으로는 백두산, 남쪽으로 포항의 호미곶가도 같은 산이 있습니다.

실제 한반도의 모습과 정말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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