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55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백두산 트레킹! 그때 그 얘길 해드리지요! 자 보러 갑시다

baegdu-12.jpg

백두대간을 하면서 국내의 대부분의 산은 등반을 했고, 꼭 가보고 싶은 민족 영산 백두산 트레킹을 방학을 이용해서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8월 4일 김해공항에서 9시 30분 아시아나항공으로 심양에 도착하니 심양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행시간은 두시간.... 심양의 인구는 팔백삼십만정도라고 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심양은 온통 옥수수의 바다였다.

flower1 (1).jpg

6,70년대 우리 농촌풍경과 비슷하다는 어른들의 말에 감회가 새로웠다.
그 이후 송강하로 8시간동안 800킬로를 이동하는 중 차창으로 보이는 것은 옥수수 뿐이었다.
전세버스로 옮겨타 1시간후(12시 50분)에 점심식사.
중간중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내려 화장실을 들렀는데 휴게소 풍경은 우리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관광객은 혹 몇 명을 볼 수 있었고, 어떤 곳은 우리 일행 뿐일 때도 있었다.

크기변환_1. 백두산일출.jpg

오로지 차만 타고 잠만 자면서 지루하게 우리는 백두산으로 향하고 있었다.
숙소에 도착하니 7시 40분...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니 침대가 눅눅해서 잠이 쉬 올 것 같지가 않았다.
짐을 풀어보니 버스에 물이 샜는지 축축하게 젖어서 드라이기를 빌려서 계속 속옷을 말렸고 내일 꿈에도 그리던 백두산 산행을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8월 5일 다음날 4시에 모닝콜..
images.jpg
8시에 출발하여 고구려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다.
여전히 비는 오락가락 이제는 좀 그쳐줬으면 싶었다.
고구려 식당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하나씩 배낭에 넣고 운동원으로 다시 이동하였다.
타고온 버스는 돌려보내고 셔틀버스로 온천장까지 이동했다.
운동원의 선수촌에는 케비에스 일박이일의 강호동을 비롯한 팀들이 한번 와 본적이 있다고 소개하여 새삼스러웠다.
fall001.jpg
비는 여전히 그칠 줄 모르지만 천지를 향한 발걸음은 가볍고 들떠서 기분이 좋았다.
원래의 트레킹 계획은 서파에서 북파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곳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하여 코스를 변경하였다.
북파지역 왕복코스로 잡았다.
비옷을 꺼내입고 한걸음한걸음 내딛는 동안 눈에 보이는 나무와 풀 그리고 계곡의 물.

9b5272be_1125359140.jpg

비옷을 꺼내입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동안 눈에 보이는 나무와 풀 그리고 계곡의 물.
어느 것 하나 신비롭지 않은 것이 없었다.
많은 사람이 가이드를 따르며 하는 등산이라 속도는 나지 않았으나 대신 주위를 둘러보며 많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얼마쯤 산에 오르니 사람들이 풀숲에서 뭔가를 찾고 있었다.
물어보니 블루베리 열매를 따서 먹는 다고 했다. 신기했다.


말로만 듣던 블루베리를 백두산에서 야색으로 먹어보다니.

2탄을 기대해주세요!!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0 봄 여행주간 ‘핵심 할인’…꼼꼼히 챙기자! file 카스맨 2017.04.21 268
649 브라질에서꼭 가봐야 하는 경제적인 도심, 상파울루 file 콩지콩머겅 2015.02.04 274
648 “따뜻한 봄날 경복궁 경회루에 초대합니다” file 카스맨 2017.03.22 279
647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짜릿함! 해양스포츠 file 미니아나운서 2015.06.13 282
646 반얀트리 마카오, 개관 6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 출시 file 카스맨 2017.08.14 282
645 하와이의 최고의 비치! 와이키키 비치 file 콩지콩머겅 2015.02.06 285
644 ‘서울’ 속 아이리스를 찾아라 file 미니아나운서 2015.05.17 292
643 한번쯤 꿈꾸는 낭만 여행 '프라하' file 미니아나운서 2015.04.15 293
642 어촌체험마을에서 만나는 해넘이·해맞이 file 카스맨 2016.12.26 293
641 “코리아둘레길, 이름을 지어주세요” file 카스맨 2017.04.21 295
640 팔도의 명인명창 만나러 굿GOOD보러 가자! file 카스맨 2017.05.22 298
639 스페인풍의 건축양식의 도시, 산타 바바라 file 콩지콩머겅 2015.01.19 303
638 동남아의 문화적인 관광요소가 듬뿍 ! 말레이시아 여행 file 콩지콩머겅 2015.01.12 304
637 신혼 여행지로 많이들 가는 하와이의 오아후 file 콩지콩머겅 2015.05.16 304
636 대 자연의 정취를 찾아서 미국의 자이언 캐니언 file 콩지콩머겅 2015.02.04 305
635 건축학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뛰어난 사원인 브리하디스바라 사원 ! file 콩지콩머겅 2015.03.29 308
634 스노클링을 하기에는 알맞은 아름다운 하나우마 베이 file 콩지콩머겅 2015.02.06 309
633 하나의 자연물이자 아름다운 파리의 몽마르트르 file 콩지콩머겅 2015.06.19 312
632 봄 여행주간 템플스테이 인기…목표 21% 초과 file 카스맨 2017.06.05 312
631 월성서 만나는 옛 신라의 정취 file 카스맨 2017.04.07 3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