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속 몽환적풍경 , 호수거울 낚시터 '고삼저수지'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May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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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호수, 고삼저수지.

바람 한 점 없는 날엔 호수 수면이 거대한 거울이 됩니다.

해 질 무렵엔 노을에 젖어 든 이곳에서 낚시를 하는데요.

사색에 잠기기 딱 좋은 곳입니다.

색깔이 마치 외국같이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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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 자리하고 있는 고삼저수지.

육지 속 바다라 불릴만큼 94만평의 큰 호수입니다.

이곳에 가면 이른 아침부터 스멀스멀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천둥오리들은 떼를 지어 노는데요.

해가 지기 시작하면 청량한 풍경으로 이렇게 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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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강태공 뿐만 아니라 느낌 좋은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진사들의 출사지입니다.

이곳의 물안개를 보려면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이른 새벽 어둠 속에서 서서히 피어나는데요.

해가 솟아오르기 전 옅은 빛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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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작은 나무 나룻배가 보입니다.

이곳에는 청둥오리 등 청정동물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새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는데요.

까치, 오리, 고라니 새끼도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이 고양이 등의 천적이 범접할 수 없는 안전지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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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을 물에 개서 동그랗게 경단을 뭉쳐 낚싯바늘에 꽂습니다.

낚싯대를 꽂아 놓고 밤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푸르스름한 어둠이 내려 앉은 하늘에 정말 멋져 보이는데요.

이 곳의 조용한 풍경이 여행을 더욱 실감나게 합니다.

강태공들은 이곳에서 세상과 떨어져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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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수상 좌대를 대여해 주는 낚시터가많습니다.

읍내 쪽에는 낚시도구와 미끼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고삼저수지 이정표를 따라 저수지 주변을 둘러봐도 낚시터 간판이 보이는데요.

물이 깨끗하고 수초가 많아 붕어, 잉어 배스가 잘 잡힙니다.

풍경과 낚시가 함께 존재하는 곳, 고삼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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