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by 수푸 posted May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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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의 수도이자 동시에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데요 인구는 약 82만명이고 암스테르담은 운하의 도시라고
알려져있죠~ 저 건물들 보이시나요 동화에 나올 것 만 같은
아기자기하고 막 요정들이 살 것 같아요. 주변에 저런 건물들만 있으면
정말 눈이 즐겁고 사는게 행복할텐데! 아쉽게 한국엔 아파트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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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은 수많은 운하들로 나누어져 있는데 천여개의 섬들이
몇백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고 해요. 암스테르담 지명의 유래는
1275년에 현재 암스테르담을 흐르는 암스텔강에 댐을 쌓아서 만들
었다고 해서 암스테르담이라고 한다네요. 그리고 에스파냐에서 독립
한 이후 주요 항구로 급 부상했고 수도가 헤이그에서 암스테르담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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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건물을 보면 대체로 건물의 폭이 좁고 창문도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길죠 그게 왜그러냐면 네덜란드는 도시국가여서 도시를
유지할려면 많은 돈이 필요한데 커튼길이에 따라 세금을 걷는 커튼세와
계단 층수에 따라 세금을 걷는 계단세, 건물의 폭의 길이에 따라 세금을
걷는 건물세 같은 이상한 세금들이 있어서 계단도 적고 커튼도 짧고
건물의 폭도 좁다고 해요. 그런데 진짜 아기자기하고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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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운하의 도시라는 타이틀에 맞게 물길이 많은데 그래서
차 말고 배를 타고다니는 모습이 종종 보여요. 잔잔한 물길에서
저런 배를 타고 예쁘고 아름다운 건물들을 보며 지나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꼭 한번 죽기 전 그런 경험을 해보았
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정말 암스테르담 한번 와보고 싶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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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은 물길이 많기때문에 어두울 때 집안에 전등을 적게
켜도 물에 빛이 반사되서 작은 불로도 도시가 환히 밝아진다고 해요.
그리고 네덜란드는 복유럽의 최남단에 있어서인지 눈이 한번 오면
진짜 미칠듯이 온다고 해요. 그래도 물길이 사방으로 나있어서 많은
눈들을 쓸어서 물길로 떠내려 보내면 처리가 간단하게 완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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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땅은 좁은데 사람이 많이 집값도 비싸고 그렇잖아요.
네덜란드도 이런데 암스테르담은 특히 더 집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배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집이 너무 없어서
정부에서도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있는데 이렇게 배 위에 만든 집을
보트하우스라고 해요. 폭우라도 쏟아지면 어떡하죠.. 집이 망가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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