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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 제2회-009-가작이삼암(승마장전경).jpg
말이 코를 흥흥 거리며 어이없게 구는 것을 보고 말도 사람을 가리고 낯을 가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말은 이해력은 떨어지지만 기억력은 좋다고한다. 사람들이 해코지를 하면 그 사람의 모습을 기억해서 그 사람이 입었던 옷을 비슷하게 입고 있는 사람도 기억한다고 한다. 어떻게보면 우리들보다 똑똑하다!!
그리고 말이 무조건 반사적으로 뒷발을 찬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겠지만은, 물론 나도 그랬지만.
인솔을 하시는 선생님을 말씀으로는 자신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이나 위험이나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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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사람을 밟거나 차지는 않는다고 하신다. 즉 내가 먼저 건들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것이다.
마방체험을 한 뒤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승마체험을 하러갔다. 말에 직접 올라탔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말에 올라가서 바라보니 정말로 높았다. 낙마가 왜 위험한지 알았다.
몸소 느꼈던 것이다. 아직도 조금은 후덜덜한 기분이 가시지를 않고 있다.
그 높이가 꼭 어른이 어린아이를 목마를 태워주는 그 정도의 높이인 것처럼 느껴졌다.
201109091725481.jpg
말을 타보니 꼭 배를 타듯이 울렁 울렁 거렸다. 나중에는 선생님이 친구와 말을 끌어보라고도하셨다.
하지만 막상 줄을 잡아서 당겨보니 내 생각외로 말들이 순순히 따라와주었다. 우리가 나쁜 사람 같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그 느낌이 마치 큰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산책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승마체험을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저녁 식사 뒤에는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을 한다는 것이어다. 사귄 친구들은 노래를 부른다고 하였다.

20100415095523_97774.jpg
그런데 하필 내가 사귄 친구들과 따로 숙소가 나누어졌는데 인솔하시는 선생님께서 노래를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숙소를 바꿔준다고 했기에 친구들과 같은 숙소에서 함꼐 노래 연습을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나는 그 노래를 처음 듣는 것이었고 몇번을 들어도 잘 입력되지가 않았다.
그래서 딱 몇 줄만 부르게 되었는데 정말로 어떻게 보면 다행이고 어떻게 보면 내가 불쌍한 것이다.
여러팀이 장기자랑에 나왔는데 우리 차례는 여덟번였다. 처음도 끝도 아닌 중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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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 차례가 왔는데 앞에 하시던 분들이 비스트의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나도 잘 불러서 깜짝 놀랐다.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나는 몇 소절이 없어서 그냥 친구와 같이 불렀다.
그런데 한명은 혼자서 했는데 관객석에서 노래를 너무 작게 부른다고 해서 친구는 욕을 먹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그 친구는 듣지 못한 것 같았다. 그렇게 장기자랑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갔다.
두번째 승마체험을 할 적에는 혼자서 말을 조종하면서 줄을 잡아당기기도 하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말을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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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아직까지는 말을 직접 타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그렇게 승마체험을 끝내고 시안 미술관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해설가가 직접 미술을 설명해주고 구경하였다. 그후 친구들끼리 이어달리기 경주를 하였따.
그래서 진 사람이 아이스크림을 쏘는!! 시간이 흘러 저녁시간에는 한우 프라자로 갔다.
고기를 먹는다는 생각에 난 너무나도 들떴었다. 저녁식사는 갈비탕이었따.
정말 우와 라는 소리가 떡 벌어지게 나올 만큼 엄청나게 맛있는 갈비탕이였었따!! 아 다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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