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유배지 '전남 강진'에서 무더위 피하기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un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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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학자 다산 정약용.

그는 시 '소서팔사'에서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솔밭에서 활쏘기, 느티나무 아래에서 그네 타기,

대자리 깔고 바둑두기, 달밤에 발 씻기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산의 오랜 유배지, 전남 강진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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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을 오르는 대나무숲길.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 다산초당이 보입니다.

다산이 다녀간 초당마루에 앉아 땀을 식힐 수 있는 곳입니다.

다산초당에 가면 연못이 있는데요.

연못 주변에 백일홍과 대나무가 있어서 운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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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이 내려다보이는 천일각.

이곳은 다산이 정약전을 그리워하며 바라다본 곳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멋진 정자도 세워져 있습니다.

정자에 앉아 가만히 생각에 빠지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더욱 행복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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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와 함께 강진을 대표하는 사찰, 무위사.

여름에 가면 시원한 나무 그늘에 더욱 행복해집니다.

두 느티나무가 무위사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여름의 어떤 나무 그늘보다 좋습니다.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보는 풍경은 더욱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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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무더위 하면 계곡이 빠질 수 없죠.

월출산 경포대계곡은 여름철 유명한데요.

청송 주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뽑히는 월출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계곡물이 차서 피서지로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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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계곡을 봤으면 바다를 봐야겠죠!

천혜의 미항으로 소문난 마랑항.

이곳은 바다낚시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낮보다 밤의 정취가 더욱 조용하고 아름답습니다.

마랑포구에서 낚시도 하고, 시원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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