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정말 많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풍경들.
경춘선 그 자체를 사람들은 낭만이라고 부릅니다.
경춘선에 자리한 간이역마다 많은 사람들의 기억이 묻어날 것입니다.
젊음과 연애를 하던 시절, 또 어린 시절 그 모든 것들이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여행은 그게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소양호, 그 위를 가르는 유람선을 바라봅니다.
그곳에서 모든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이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고려 광종때 창건된 청평사입니다.
보물 164호로 회전문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입니다.
푸른 산과 어우러진 곳이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눈에 봐도 신비로운 고려시대 정원 연지입니다.
인공연못이지만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봄에 가면 물고기들도 노닐고 있어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등산객들은 이곳에 멈춰서서 한참동안 시선을 빼앗긴다고 합니다.
이 샘터의 물을 한 모금 마시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전설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춘천 시내로 온다면 꼭 먹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닭갈비골목에서 맛보는 닭갈비입니다.
닭갈비 외에도 막국수도 정말 맛있는데요.
쉽게 찾을 수 있어서 금방 맛볼 수 있는 요리입니다.
춘천하면 닭갈비가 떠오르는 이유도 바로 이곳에 있겠죠!
이제 배까지 부르다면 여행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이섬입니다.
한번쯤 다들 가볼만한 여행지가 될만큼 매우 유명해진 곳인데요.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벤치도 있고 유명했던 드마라를 생각나게 하기도 합니다.
이곳은 숙박업소도 있어서 하루 묵기에도 매우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