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10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_238345238_20120504171906_1350409840.jpg



건보공단 “마비 질환, 증세가 보인다면 치료가 급선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G81~G83)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1년 6만명에서 2016년 7만5천명으로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1년 3313억원에서 2016년 6643억원으로 연 평균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비 진료환자 중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은 비중은 2011년 66.4%에서 2013년 70.2%로 증가하였다가 2016년 63.2%로 감소하였다.

?2016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약 83.8%를 차지하고 있다.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2011년 2만2천명에 비해 2016년 3만4천명으로 약 2배 가량 급증하였다.

2016년 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 796명, 60대 313명, 50대 152명으로 고연령층 비중이 뚜렷하게 높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마비의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운동 신경 마비로 인해 관절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관절 구축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통증과 욕창으로 인해 침상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나 가족들이 마비를 없애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지만 한 번 마비가 오면 정상이 되지 않는다. 재활치료는 마비 즉 장애를 가지고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따라서 가족이나 환자들은 신경 손상에 따른 변화된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마비 질환의 주원인에 대해 “60대 이상 부터 뇌졸중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되며 낙상으로 인한 뇌진탕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많은 마비 중에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및 뇌진탕 등으로 인한 사지 마비가 주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마비 질환으로 요양병원을 많이 찾는 이유에 대해 “급성기 재활치료가 끝나고 집이나 사회에 복귀할 수 없는 중증도 환자들이 주로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였다.

의료기관 종별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외래환자는 종합병원 이용이 많았으며 입원환자는 요양병원 이용이 많이 분포하였다(2016년 기준). 특히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의 입원환자 증가율은 연 평균 각각4.4%, 13.8%씩 급증하였다.

전체 진료환자 중 입원환자 비중이 상급종합병원은 29.4%인데 비해 병원은 61.7%, 요양병원은 90.6%로 높게 나타났다(2016년 기준).

입원환자 1인 평균 입원일수를 비교해 본 결과, 요양병원,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순이며 2016년 기준 1인 평균 입원일수는 요양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의 35.6일보다 약 5배 긴 159.8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상급종합병원(863만원)보다 병원(1천371만원)과 요양병원(1천 565만 원)에서 더 많이 지출되었다.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의 연 평균 증가율은 종합병원의 경우 3.0%인데 반해 요양병원은 7.7%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0 건보공단 “난청, 정기적인 이비인후과 검사를 통해 필요시 보청기·청각 재활 등의 치료를 받아야” file 카스맨 2018.04.19 13875
1109 건보공단 “10명 중 약 4명은 봄철에 감기 앓아" file 카스맨 2018.04.11 10909
1108 건보공단, 공식 팟캐스트 ‘건강e쏙쏙’ 개시 file 카스맨 2018.04.06 9858
» 건보공단 “마비 질환, 증세가 보인다면 치료가 급선무” file 카스맨 2018.04.04 10100
1106 건보공단 “잠 못 드는 밤 ‘불면증’, 진료 인원 꾸준히 증가해” 카스맨 2018.04.02 10177
1105 건보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 발표 카스맨 2018.03.21 10071
1104 동원F&B, 컴파운드케이 함량 강화한 캡슐 홍삼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씨케이 맥스’ 출시 file 카스맨 2018.01.23 10798
1103 좋은땅출판사, ‘한연수 한의사의 암 투병 가이드북’ 출간 file 카스맨 2017.08.07 4262
1102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 “2549 여성, 배 아플 때 가장 먼저 찾는 복통약” file 카스맨 2017.07.21 4852
1101 녹십자, 짜먹는 간장질환치료제 ‘하이간’ 출시 file 카스맨 2017.07.03 4561
1100 경남제약, ‘레모나 유산균’ 출시 file 카스맨 2017.06.26 4284
1099 식약처, 의약품 표시 정보 읽기 쉽게 개선 file 카스맨 2017.06.20 3583
1098 한국의료지원재단, 저소득 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 약제비 지원 사업 시작 file 카스맨 2017.06.13 3278
1097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카스맨 2017.06.12 3072
1096 경남제약, 무좀약 피엠 출시 60주년 맞아 신제품 ‘피엠외용액’ 출시 file 카스맨 2017.06.12 2196
1095 식약처, 금연 목적 의료제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안내 카스맨 2017.05.30 1424
1094 이른 더위 ‘불청객’ 식중독 …손씻기 등 지켜요! file 카스맨 2017.05.24 1385
1093 뽕잎 속 ‘루틴’으로 비만 걱정 ‘뚝’ file 카스맨 2017.05.22 1297
1092 야외활동때 ‘진드기’ 주의…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file 카스맨 2017.05.15 1236
1091 “5월,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file 카스맨 2017.04.28 12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