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1 00:42
안녕하세요 패션 및 메이크업 뷰티쪽으로 다양한 정보를
풀어다 주는 콩지콩머겅, 콩지입니다^^
여러분들께 오늘은 일본의 10대들에게 한때 인기가 있었던,
그리고 지금도 인기를 이어가는 갸루 메이크업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고자해요 ~
<갸루>라는 것은 girl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현재 의미가 변환되어서 짙은 화장을 하는 여성들을
일컬어요. 갸루도 매 년마다 화장의 트랜드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각 종 잡지에서는 색다르고 다양한 갸루 화장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다른 갸루족들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가장 처음 '갸루'라는 의미로써 등장한 가루는 바로 <고갸루>랍니다.
고갸루들은 그 당시 인기가 있었던 아무로 나미에의 패션과 화장을
따라하면서 생겨난 문화인데요, 피부를 까맣게 태닝을 한 것도 모자라서
검은 파운데이션을 바른답니다. 여기에 볼터치나 쉐딩은 전혀 다른 색상
을 발라주구요 립스틱 또한 하얀색을 발라준답니다.
두 번째의 갸루는 야맘바 입니다. 야 맘바는 고갸루에서
눈화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장인데요, 진한 속눈썹과 함께
눈 두덩이 밑 아래부분을 검게 칠하는데요, 이 경우 멀리서보면
눈 화장만 보일 정도로 튀게 된답니다. 아무래도 눈을 크게 보이려고
이런 화장을 개발한 모양인가 보네요 ^^;
세 번째 갸루는 고갸루나 야맘바의 진하고 검은 화장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개발한 색다른 갸루 화장법이에요.
이를 오네 갸루라고 부르는데요, 오네라는 것은 언니를 뜻하는 일본어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노는 언니들을 뜻할지도 모르겠네요.
조금은 더 새침하고 거세보이는 화장을 하는 편이랍니다.
네 번째는 히메갸루 화장법이에요. 히메는 공주를 뜻하는
일본어이구요, 히메갸루의 경우는 얼굴을 최대한 하얗게 칠을
해주고 진하면서도 귀풍스럽게 보이는 화장과 함께 귀엽게
보이는 속눈썹을 활용한답니다. 히메갸루는 독특하게 머리스타일링과
패션을 같이 공주스럽게 꾸며야지 완벽한 히메갸루가 완성이 된답니다.
이렇게 일본인들의 갸루 화장법을 종류별로 알아보았어요~
조금은 특별한 문화이지만 알아보면 신기한 화장법이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