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키는 좋아하는 재료를 모두 모아서 만드는 음식이기 때문에
맛과 모양이 여러가지 형태로 나올 수 있는 메뉴에요.
아무래도 취향에 따라서 속 재료를 넣기때문에 입맛에 맞게 만들면
더 맛있을 거에요, 간식으로 좋고 술안주로도 그만이랍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쉽게 말해서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비올때 먹는 부침개같은 음식이랍니다.
재료;
밀가루1컵, 물1컵, 혼다시약간, 우스터소스 1.5스푼, 양배추 반줌
양파반개, 오징어 한마리, 새우1줌, 마요네즈 3스푼, 돈가스소스3스푼
김가루1스푼, 가다랭이포 1줌
오징어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손꼽히는 식품으로 단백질이 아주 풍부해요.
신선한 것은 등 쪽이 흑갈빛으로 빛나고 몸집이 두툼한것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먼저 밀가루에 계란과 우스터소스, 혼다시 푼 물을 부어서
잘 섞어주세요. 물에 혼다시를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주면
혼다시는 쉽게 녹는답니다. 달군 팬위에다가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얇게 펴주세요.
그위에 채썬 양배추와 양파를 먼저 올려주세요.
그위다가 반죽을 조금더 붓고 그위에 새우와 채썬 오징어를
올린뒤에 남은 반죽을 재료위에 다시 부어주세요.
부침개를 굽듯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시면 되요.
일반요리에 비해서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식용유보다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오일을 이용하면 부침개 특유의 느낌함이 덜해서 담백하답니다.
프라이팬 대신에 오븐에 넣고 구워도 담백하고 좋아요.
다익은 오코노미야키 위에 마요네즈와 돈가스소를 함께 뿌리고
김가루와 가다랭이포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오징어나 새우같은 해산물 대신에 삼겹살이나 베이컨을 넣어줘도 맛나더라구요
김치를 잘게 썬 뒤 물기를 꼭 짜서 넣어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