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인 김난도, 그가 말하는 청춘 이야기!
서울대 교수 중 유명하지 않은 이가 어디있겠는가.
하지만 그 중, 아마 우리 1020세대들은 전부 아는 교수가 한명있다.
그의 이름은 듣기만해도 즐거움과 희망이난다.
김난도 교수님. 최근에는 강의도 하러 많이 다니신다.
그리고 그의 저서 중 최고를 뽑으라면 우리는 모두 이구동성일것이다.
아프니깐 청춘이다!라고!
이 책은 김난도 교수가 20대를 대상으로 쓴 책이다.
하지만 굳이 20대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현재 슬럼프에 빠졌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가끔씩 이런 쓴소리가 적혀있는 책이 있고는 한다.
하지만 딱히 그렇게까지 내게 영향을 미쳤던 책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아, 그래. 그렇지! 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은 얘기할 것이다.
네가 지금 슬럼프를 겪는다고 생각하느냐고.
그러면 당사자는 그렇다.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론
슬럼프 같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나태함이다.
나태함이 불러들인 부정적인 영향을 너 스스로 자기 합리화 시키는 것이다.
평소와 같이 했는데도 결과가 같다고
그렇다면 더 노력하라!
그 나태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모두 나태함을 겪는다.
다만 시기와 그 기간이 얼마냐의 차이일뿐이지!
아프니깐 청춘이다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두번 읽고 싶지는 않다.
한번. 그 한번 강렬한 찌릿함으로만 끝내고 싶다.
이런류의 소설은 자칫 잘못하면 자기 합리화 시키는 데 가장 좋게 역이용당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딱 한번 강렬하게 느끼고 끝내라!
그의 그 감정을 느끼고 싶다고
그렇다면 스스로의 지난날을 바라보고 반성하라.
더이상 허울좋은 말에 찌릿함을 느끼려하지마라.
김난도 교수님은 네게 길을 제시해줄 뿐이다.
그 길 앞에 서서 따라오라고 손짓하는 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