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금서는 중국과 한국이 주 배경입니다. 연구소에서 일하는한 남자가
대'한'민국의 '한韓'의 역사를 찾기위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던 잃어버린
오랜 친구를 추적하는 내용입니다. 핵융합에 대해서 주목받고있는 물리학자인
남자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귀국합니다.
그런데 며칠 후 오래 전 정말 친했더던 친구의 죽음을 접하게 됩니다.
경찰 수사에서 친구의 죽음은 자살로 판명 되지만 자살이라고 하기에는
의심스러운 행동남기고 없어졌기 때문에 남자는 의구심을 떨치치 못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사건을 파고들다 다른 친구인 어떤 교수까지 실종됐다는
사실을 접하게 됩니다. 그것을 계기로 하나하나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그녀를 쫓아 남자는 중국으로 떠납니다.
소설 중에서는 '한'의 역사를 찾으려는 여자, 즉 주인공 시점인 남자의 친구는
'중국' 이라는 나라에 쫓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기록(연구 기록)들을
분석해 무작정 떠나고 보는데요, 점차 갈수록 그녀가 다니는
행보가 선명해 집니다. 공포영화와 같은 스릴은 아니지만
역사 추적 스릴러라는 색다른 느낌이 들어 재미있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추적하면서 점차 그녀가 있었던 바로 직전을 밟는 때가 옵니다.
그녀가 다른 곳으로 출발하고 나서 바로 그가 도착하는 거죠!
그러면서 만난 사람들로 인해 중국이 그녀를 왜 없애려고 하는지, 한의 역사가
왜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가 자신을 따라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어디로 갈지 힌트를 줍니다. 그와 만나게 되면
둘 다 위험해 질지도 모르니 항상 만나지는 않죠. 이게 또 한 재미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둘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중국의 힘도 만만치 않겠죠
그래서 결국 중국은 찾아내고 맙니다. 그렇지만 작가가 둔 한수는 주인공 설정
이었고, 결말은 깔끔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소설을 보면서 이게 역사적인
사실이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있을 만큼
그럴듯 하고 정교해서 읽고 나서 인터넷에 이게 사실인가 검색해보기도 했습니다.
천년의 금서라는 소설은 작가가 우리의 고대사에서 고조선보다
훨씬 이전에 존재한 나라의 실체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국의 NASA프로그램에서 증명되는 천문학적 실체에 대한 진실도 파헤치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주인공의 직업이 이쪽 계열인 것 같습니다.
아직 알려진게 거의 없는 고조선 이전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해서
한국인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