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브랜드 차종이 풍성해지고 국산차들도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는데 국내 시장에서의 쿠페비중은 낮은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단에비해 비싼 쿠페를 사치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독 우리나라는 쿠페에 인색한 경향이 있는데 , 2014 벤츠 E 클래스 쿠페 도 그런
평가를 받을 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6250~7880만원 선에서 판매되고있으며 연비는 9.3~11.7km/l 로 총 11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E200은 1,991 cc 이며 6250만원 , E350 은 3498cc 이고 가격은 7880만원 입니다.
E클래스 쿠페는 C클래스 쿠페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휠 베이스는 동일하고 크기를 조금 키웠고 이름처럼 E클래스의 감성을 잘 담아내었습니다.
엘진도 다르고 하체 , 서스펜션 세팅도 다르며 헤드램프의 LED 주간주행등 , 테일램프의 LED 의 섬세함과 화려함에도 신경을 썼다고합니다. 세부적인 디자인이 다른 E클래스 쿠페.
실내 디자인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버튼시동 대신에 키를 꽂고 돌리는 방식이 적용된 것이 다른 점입니다.
시승기에서 시트의 편안함이 최상급 모델 수준이라고 합니다 . 히팅 및 통풍기능이
있고 뒷좌석도 앞좌석 시트와 동일하다고합니다.
B필터가 없는 구조 적분에 늘씽해보이며 뒷좌석 창문을 개별적으로 열 수 있습니다.
면적이 넓은 선루프가 장착되어있으며 머리 공간도 여유로운 편입니다.
뒷좌석에 탐슬하기위해 앞좌석 등받이 손잡이를 당겨주면 앞좌석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등받이가 함께 앞으로 눕는다. 뒷좌석의 시트를 접을 때에도 앞좌석이 자동으로 앞으로 밀리기때문에 서로 부딪히지 않게 해주는 것도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 곳 중 하나입니다.
속도는 가속페달을 반도 밟지않은 채로 금새 고속도로 제한속도까지 오르며 고속에서도 조작이 안정적이로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이 극히 적습니다.
E클레스 세단이 소음차단은 더 잘된다고 합니다.
차체가 작고 시트포지션이 낮은거에 비하면 높은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안락함이 있어 앉으면 내리고싶지않은 느낌도 있다고해요 !
단점은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에비해 핸들링이 아쉬운 점.
완만한 고속 코너 , 연속되는 코너에서 조작성이 뛰어나지 않은 수준인 점.
스포츠모드로 변경을 했을 때 부드러운느낌이 들어 스포티한 느낌이 강하지 않은 점.
이 점은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 올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외관만 봤을 땐 정말 스포티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막상 승차한 후에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안겨주니까요 ㅎㅎ
신형 E클래스의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큰 호평을 못 받고 있지만 쿠페는 멋있지 않나요
아직 이런 외제차를 살 여유는 안되지만 국산차와는 다른 매력..
전공이 전공인지라 복합재료시간에 배운 내용에 의하면 국산차는 같은 강도의 사고가 났을 때 차는 비교적 덜 구겨지고 덜 부서지지만 사람이 크게 다치고 , 외제차는 대부분 같은 강도로 사고가 났을 때 차는 엉망이 되더라도 사람은 크게 다치지 않는 점이 있다고해요.
다 그런건 아니라는점 ! ㅎㅎㅎ
(사진출처 : auto.naver.com/car/main.nhnyearsld=28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