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생리통은 여성건강에 중요한 신호임에도
방치하거나 혹은 치료법을 잘 몰라서 답답해 하시는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그 원인과 치료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여성의 건강한 생리는 보통 한달에 한번씩(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것이 정상이지만,
무배란 등으로 인해 생리불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월경의 병적이상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여성의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 이상, 신체 내 장기의 이상 및
과도한 스트레스, 비만, 무리한 다이어트 등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 등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생리불순인 것입니다.
이러한 요인 이외에도 기타 질병과 유즙분비
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이 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5일씩 주기를 규칙적으로만 갖는다면 생리불순은 아닙니다.
또한 기간이 27~8일로 일정하기만 해도 역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월경에 작용하는 요소들에는 이렇듯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치료에 있어서도
먼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뒤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요소를 찾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생리불순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보통 자궁이나 난소에 별다른 기질적인 이상이나
질환 없이 생리불순만 나타나는 경우에 병원에서는
호르몬 불균형 조절을 위한 피임약 처방과 같은 인위적인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약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향후 다낭성난소증후군(무배란), 자궁근종, 선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은 물론,
무월경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조기폐경의 위험성까지 높아지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궁골반주변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내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내면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스스로 규칙적인
생리를 조절하도록 도와야하는데.
무엇보다도 생리불순 치료를 위해 생리에 관여하는
간, 신장, 비장, 심장 등의 주변 기관의 경락을 소통시켜
오장육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하셔야해요
기본적으로 보는 생리이상의 원인은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함으로써, 제때 배출되어야할 생리혈이나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불규칙한
생리를 유발하고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해져 나타나는 것으로 봅니다
생리불순을 겪는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임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실제 배란이 어렵거나 무월경이 지속되면서
불임의 원인 중에 하나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규칙한 생리가 지속되고 생리불순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한의학적인
상담과 진료를 통해서 근본적인 치료를 받으시고 건강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