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로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이 많지만
조리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암을 막는 효과를 200%나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암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름에 볶는다고 해서 모두 몸에 안 좋은 것은 아니며 식재료에 따라서 오히려
항암효과를 엄청나게 올릴 수 있습니다.
채소는 그대로 생으로 먹는 것보다
국물음식으로 만들어서 먹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국물의 형태로 열을 가하면 발암억제물질 효과가 날것보다
10배~100배이상 됩니다. 된장국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채소국물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아주 좋은 희소식이네요.
메밀을 조리할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메밀의 껍질 속에는 엄청난 항산화 기능을 가진
폴리페놀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메밀국수 파는 식당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메밀껍질을 포함해서 메밀전체를 이용해서 메일국수를 만든다면
좋겠네요. 집에서 조리할 때도 참고하세요~
보통 고기를 구울 때 마늘을 함께 넣어서 잘 굽습니다.
거기에도 영양학적 이유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마늘을 기름으로 볶으면 암억제작용을 하는 아릴설파이드류가 높은 온도에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제 마늘을 기름에 볶아서 먹어 보세요~
그냥 먹으면 매워서 먹기 힘든데 볶으면 매운 성분이 없어져서 먹기 쉽고
영양학적으로도 좋아서 일석이조네요.
이렇게 맛나게 볶으면 먹기 전에 벌써 군침이 도네요.
양파, 파같은 채소도 함께 넣어서 볶으면 맛이 더 좋겠지요.
다만 마늘을 너무 오랫동안 높은 온도에서 볶으면 성분이 분해되기 때문에
100도 이하에서 1~2분안에 바로바로 볶아내야 됩니다.
암억제작용을 하는 아릴설파이드류가 분해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마늘은 적당하게 볶으면 항암효과가 향상되지만
감자는 그 반대입니다. 감자를 가열하면 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분해되므로 생것 그대로 먹는 게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는 항암작용에 아주 좋습니다.
감자껍질을 깐 후에 감자를 즙으로 만들어 마셔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알아본 것과 같이 어떤 식품은 생 것으로 먹으면 좋은 게 있고 다른 것은 익혀서 먹으면
좋은 게 있으니잘 구분해서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