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마트 카트만한 거대털뭉치 토끼가 발견됐습니다
이 토끼가 발견된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경이롭다는 눈길을 보내
인터넷 실시간검색에 이슈를 몰고 있습니다
미국 유명 매체 허밍턴포스트의 발표에 따르면
이 토끼는 보통 토끼만한 몸집을 가지고 있으나
털이 한달에 무려 2.5 센티미터나 자라
털로 뜨개질까지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의 모발이 한달 평균 1센티미터가 조금 넘게 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빠른속도로 털이 자라는 셈입니다
이 토끼의 이름은 '맥켄지'.
미산호주립대 교수 베티 추가 기르는 토끼라고 합니다
교수는 맥켄지라는 이 토끼가
개처럼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며
곧 토끼 쇼에 내보낼 것임을 밝혔습니다
맥켄지는 일반 토끼와 비슷한
약 3 킬로그램 정도의 몸무게가 나갑니다
원래의 털도 굉장히 빨리 자라고 풍성하지만
베티 추 교수가 건조기를 이용해
털을 한층 더 푸불려
거대한 앙고라 털뭉치처럼 보이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얼핏 보면 거대한 솜뭉치 갖기도 하고
뭉게구름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어린아이의 솜사탕 같기도 합니다
페르시아 앙고라 고양이가 털을 건조기로 부풀린다고 해도
저정도의 부피는 나오지 않을텐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작고 귀여운 토끼 사진으로 여러분들을 힐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