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35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들 천국의 열쇠라는 책을 아시는지 모르겠군요 그 책은 제가 군대에 있을때 읽어본 책인데,

군대 대포 밑에서 읽었던 책이랍니다.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해군을 다와서 대포 옆에서 살다시피 했죠. 대포 쏘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 사람은 모른답니다. 어쨌던 그건 각설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군대 도서관

에서 이 책을 빌려 보았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빌렸는데...

ck1.jpg

천국의 열쇠의 저자는 A.J.크로닌으로서 원래 직업은 의사였답니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까지수상받았고 미국에서 1940년 출간 당시 무려 10년간이나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혔던 대작이죠. 제목이 천국의 열쇠에서 알수가 있듯이

기독교 소설인듯 하면서도 실인즉 나에게는 기독교 소설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휴먼 드라마 였습니다. 그것도 철저한 인간의 위대한 정신에 대해서 쓴 글이죠.

기독교적인 정신을 떠나서.

ck2.jpg

저도 읽으면서 참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구요.

남을 위해 저렇게까지 헌신할수 있구나 하는 굉장한 그 무엇을 느낄수 있었던 작품이죠.

사랑이라는 것은 인간애라는 것은 꼭 종교를 떠나서 사람을 매혹 시킬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 작품입니다. 물론 종교적으로 본다면 몇가지 문제가 발생할수가 있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의 화합 문제,미혼으로 아기를 낳는 문제 등등

그러나 이 글의 모토는 제가 보건데 사랑과 헌신 그리고 생명입니다.

ck3.jpg

소설의 줄거리는 각기 두개의 삶을 사는 형제가 나옵니다.

한 명은 출세 지향주의 형. 또 한 명은 헌신 지향주의 동생. 두 형제가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좋아할 삶은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동생 어려서부터 좌절을 많이 먹습니다. 사랑하는 애인의 이별등등.

세사은 완벽하지 않으나 자신은 완벽하게 살려는 모습이 내 눈에 눈물 어리게 했죠.

ck4.jpg

다양한 언어로 다양한 출판사에서 글을 출판하였는데요.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단순히 감동 차원을 넘어선 그 무엇의 재미를 맛보실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종교 소설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합니다.

물론 주인공이 카톨릭 신부이기는 하나 그렇게 종교적 교리를

따지고는 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삶의 모습을 그리죠.

ck5.jpg

여러분들도 이 소설을 한번 읽어보시고 천국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꾸벅.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Atachment
첨부 '5'



  1. [새움] 대한민국의 한의 역사를 추적한다 - 천년의 금서

    Date2014.05.06 By Views2128
    Read More
  2. Carpe Diem 카르페디엠! - 죽은 시인의 사회

    Date2014.05.05 By Views3177
    Read More
  3. [쌤앤파커스]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나!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Date2014.05.05 By Views2566
    Read More
  4. [지식여행] 99세 할머니의 따뜻한 한마디 - 약해지지마

    Date2014.05.05 By Views2616
    Read More
  5. [창비] '엄마를 잃어버린지 일주일 째다' - 엄마를 부탁해

    Date2014.05.05 By Views3226
    Read More
  6. [문학 동네] 신경숙 작가의 어린 시절을 엿보고 싶다면? - 외딴방

    Date2014.05.05 By Views2766
    Read More
  7. 천국의 열쇠를 아십니까.

    Date2014.05.05 By시민기자777 Views3591
    Read More
  8. 남자의 조건 없는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Date2014.05.04 By Views2052
    Read More
  9. 잘금 4인방의 매력으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Date2014.05.04 By Views2741
    Read More
  10. [달] 한 남자의 미국 횡단기 -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

    Date2014.05.05 By Views2221
    Read More
  11. 공지영 작가의 히트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Date2014.05.04 By아해 Views3011
    Read More
  12. [달] 유명인이 다녀온 여행은 어떨까? - 안녕 다정한 사람

    Date2014.05.04 By Views4131
    Read More
  13. [달]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면?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Date2014.05.04 By Views2680
    Read More
  14. 여러가지 고전문학을 한번에! 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

    Date2014.05.04 By아해 Views2741
    Read More
  15. 서울대 교수, 김난도의 아프니깐 청춘이다!

    Date2014.05.04 By아해 Views3625
    Read More
  16. 하늘의 꽃이었던 능소화, 그 속의 숨겨진 얘기!

    Date2014.05.04 By아해 Views2943
    Read More
  17. 오상원작가의 단편소설 유예 보러가실까요?

    Date2014.05.04 By아해 Views3728
    Read More
  18. 김동인작가의 광염소나타를 보러가시죠!!

    Date2014.05.04 By아해 Views2628
    Read More
  19. 파울로코엘료,연금술사

    Date2014.05.03 By아해 Views14184
    Read More
  20.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보러 가실까요?

    Date2014.05.03 By아해 Views116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