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45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6.jpg

안녕하세요.ㅎㅎㅎㅎ 요즘 저는 셰스피어의 희곡 햄릿을 읽고 있어요.

엥 햄릿 그 간단한책을 초등학생도 아니고 왜 읽는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은데요,

사실 햄릿은 소설이 아니라 희극이기때문에제대로된 번역본으로 읽으려면 조금 어렵답니다.

대신 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이더 부과되고, 배경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되는 이점이 있지요.

그리고 대사들이 너무 아름답답니다. 저는 오필리아의 대사에 녹아내리는 중이예요ㅠㅠㅠ

5.jpg

햄릿의 가장 유명한 대사는 다들 알고 계시지요 설마 모르시진 않지요

그 대사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대사인데요, 햄릿의 심적상황이 극명하게 드러내는 대사예요

정말 대사하나로 저렇게 까지 심리상태를 표출 해내기가 쉽지 않은데,

셰스피어는 영국의 보물이라고 할 만한것 같아요. 대사한줄한줄이 아름답네요 ㅎ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햄릿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4.jpg

셰스피어의 작품에는 4대비극과 5대희극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비극은 다들 알고 계시던데 5대희극이 있다는 건 모르시는 분이 많이시더라구요.

5대 희극에는 쌍둥이 남매이야기인 십이야, 노래제목으로도 유명한 한여름밤의 꿈,

현명한 포샤가 주인공인 베니스의 상인, 알콩달콩한 뜻대로 하세요, 귀여운로코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가 있답니다.

다섯이야기들은 후대에 묶여서 출판되면서 5대희극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고해요.


3.jpg

오늘이야기하는 햄릿은 희극이 아니라 슬픈 비극이지요

그래서 희극은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에 포함된답니다. 나머지 세개의 비극은

믿음이 없는 이야기인 오셀로와 비참한 왕 리어왕, 마찬가지로 왕이었던 맥베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로미오와 줄리엣은 4대비극에 포함되지 않는답니다. 정말이예요!!!

햄릿은 4대비극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희곡이예요. 다른희곡들은 뭔가 더 어두침침해서....ㅎㅎ

2.jpg

주인공인 햄릿은 덴마크의 왕자랍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얼마안되어 왕비인 어머니는 작은아버지와 결혼하지요.

그에 따라 햄릿은 상당한 내적갈등을 겪는다는 애용으로 햄릿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죽은 왕의 유령이 성안의 경비병들에게 발견되고, 햄릿은 그를 찾아가지요.

햄릿이 유령을 발견하고 외치는 첫대사는 굉장히 멋이 있어요.

대사가 너무 길기때문에 읽기힌들긴 하지만, 상당히 운율이 맞고 풍부한 언어를 쓰기 때문에 멋있어요 ㅠㅠㅠ

1.jpg

유령으로 인해 자신의 작은아버지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 리처드는 절망합니다.

이로인해 적수가 되어버린 햄릿의 약혼녀 오필리아도 미쳐버리고 말지요.

개인적으로 오필리아가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에게 꽃을 나누어 주는 부분이 압권이라 생각해요.

결국 햄잇은 작은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게 되지만, 자신도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의 연인이었던 오필리아도 시체로 발견되지요.

햄릿은 아스라지는 아름다움이 있는 희곡인 석 같아요.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Atachment
첨부 '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이야기, 오체불만족 file 비기닝 2014.05.26 3072
219 젊은이들의 치열한 열병을 다룬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file 윙키 2014.05.20 3070
218 누구든 한번쯤 이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 않나요?-신과 나눈 이야기 file 윙키 2014.05.24 3057
217 안녕? 모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file 아해 2014.05.09 3037
216 마음이 터질 것 같은데, 이런 말 해도 되나요?^^ file rnalstj 2014.05.10 3032
215 진은영 시인의 두번째 시집 '우리는 매일매일' file 감자튀김 2014.06.10 3022
214 평화는총구에서 나오지않는다 file erikoh 2014.06.01 3019
213 일본 소설 '연공'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 file inspirit1221 2014.05.06 2998
212 가고싶은 학교는 없을까? <모래밭 아이들> file 윙키 2014.06.16 2990
211 공지영 작가의 히트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file 아해 2014.05.04 2979
210 양치기 소년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알퐁스 도데의 <별> file 윙키 2014.06.08 2968
209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뀐다면?? "아빠와 딸의 7일 간" file inspirit1221 2014.05.08 2942
208 감동실화 풀빵엄마 file 아해 2014.05.15 2903
207 하늘의 꽃이었던 능소화, 그 속의 숨겨진 얘기! file 아해 2014.05.04 2882
206 간절함이 열정을 이긴다. file rnalstj 2014.05.10 2854
205 재밌고 감동도 있는 음악 이야기를 다룬 만화책 "오디션" file inspirit1221 2014.05.09 2846
204 비즈니스북스, ‘플랫폼 제국의 미래’ 출간… 구글·아마존· 페이스북·애플 그리고 새로운 승자 file 카스맨 2018.04.25 2845
203 이윤학 시인의 시집 '그림자를 마신다' 감자튀김 2014.06.10 2819
202 이혼 후 시작된 이상한 연애 : 일본 소설 연애시대 file inspirit1221 2014.05.08 2815
201 한국판 일리터의 눈물! '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 file inspirit1221 2014.05.14 2805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