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ㅎㅎ 요즘 저는 셰스피어의 희곡 햄릿을 읽고 있어요.
엥 햄릿 그 간단한책을 초등학생도 아니고 왜 읽는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은데요,
사실 햄릿은 소설이 아니라 희극이기때문에제대로된 번역본으로 읽으려면 조금 어렵답니다.
대신 인물들의 행동에 개연성이더 부과되고, 배경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되는 이점이 있지요.
그리고 대사들이 너무 아름답답니다. 저는 오필리아의 대사에 녹아내리는 중이예요ㅠㅠㅠ
햄릿의 가장 유명한 대사는 다들 알고 계시지요 설마 모르시진 않지요
그 대사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대사인데요, 햄릿의 심적상황이 극명하게 드러내는 대사예요
정말 대사하나로 저렇게 까지 심리상태를 표출 해내기가 쉽지 않은데,
셰스피어는 영국의 보물이라고 할 만한것 같아요. 대사한줄한줄이 아름답네요 ㅎ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햄릿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셰스피어의 작품에는 4대비극과 5대희극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비극은 다들 알고 계시던데 5대희극이 있다는 건 모르시는 분이 많이시더라구요.
5대 희극에는 쌍둥이 남매이야기인 십이야, 노래제목으로도 유명한 한여름밤의 꿈,
현명한 포샤가 주인공인 베니스의 상인, 알콩달콩한 뜻대로 하세요, 귀여운로코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가 있답니다.
다섯이야기들은 후대에 묶여서 출판되면서 5대희극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고해요.
오늘이야기하는 햄릿은 희극이 아니라 슬픈 비극이지요
그래서 희극은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에 포함된답니다. 나머지 세개의 비극은
믿음이 없는 이야기인 오셀로와 비참한 왕 리어왕, 마찬가지로 왕이었던 맥베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로미오와 줄리엣은 4대비극에 포함되지 않는답니다. 정말이예요!!!
햄릿은 4대비극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희곡이예요. 다른희곡들은 뭔가 더 어두침침해서....ㅎㅎ
주인공인 햄릿은 덴마크의 왕자랍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얼마안되어 왕비인 어머니는 작은아버지와 결혼하지요.
그에 따라 햄릿은 상당한 내적갈등을 겪는다는 애용으로 햄릿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죽은 왕의 유령이 성안의 경비병들에게 발견되고, 햄릿은 그를 찾아가지요.
햄릿이 유령을 발견하고 외치는 첫대사는 굉장히 멋이 있어요.
대사가 너무 길기때문에 읽기힌들긴 하지만, 상당히 운율이 맞고 풍부한 언어를 쓰기 때문에 멋있어요 ㅠㅠㅠ
유령으로 인해 자신의 작은아버지가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 리처드는 절망합니다.
이로인해 적수가 되어버린 햄릿의 약혼녀 오필리아도 미쳐버리고 말지요.
개인적으로 오필리아가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에게 꽃을 나누어 주는 부분이 압권이라 생각해요.
결국 햄잇은 작은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게 되지만, 자신도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의 연인이었던 오필리아도 시체로 발견되지요.
햄릿은 아스라지는 아름다움이 있는 희곡인 석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