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주연의 국가대표는
상황이 열악한 우리나라 스키점프의
명암을 들어내주어서 화제가 되었죠.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지금
다양한 비인기종목에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떠세요
성동일이 국가대표코치로 임명되고
어쩌다가 한국국가대표가 된
어머니를 찾으러 한국에 온 하정우.
그리고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하는 김지석과
그 동생 봉구, 나이트클럽 웨이터 김동욱까지
이들에게는 스키점프에서 꼭 금메달을
따야만하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대회에 참가하게 되지만
좋지못한 성과를 거두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들은 스키점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열악한 비인기종목의 처우개선에
조금의 희망이라도 지펴준 영화가
국가대표가 아닌가 싶은데요!
스키점프장면이 CG가 반이라서
좀 어색한 면이 있긴하지만
그런 어색한면을 넘어서는 감동을
주는 영화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봉구의 눈부신활약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인데요.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지금
비인기종목인 스키점프에 대해서
또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을 위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영화를 감상해보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