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처음 들어보시죠 마나우스라는 도시. 저도 처음 들어봤는데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알게됐는데 와 아마존 한가운데도 도시가
있다는 건 처음 들어봤어요. 저는 그냥 수두룩 빽빽한 열대밀림인줄만
알았거든요. 마나우스는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에 위치한 도시에요.
아마존의 수도이고 주변에 인접한 도시가 없고 그냥 홀로 있는 도시에요.
주변에 인접한 국가도 없고 정글 한가운데 홀로 있는 도시면
어떻게 무역을 하고 할까요 인구는 약 169만명으로 우리나라의
대전보다 조금 많은 정도라고 하는데 꽤 많이 있네요! 저는 그냥
무슨 마을인줄 알았는데 아마존 강의 지류 두개가 만나고 있어서
내륙항으로 이용돼 크게 발전하였다고 하네요.
밤에는 물가에도 못나가겠어요. 네이버에 지도같은데 보시면
그냥 아마존 한가운데 홀로 있는데 여기 물에 바로 빠지면
어떡하나요ㅠㅠ그래도 뭐 그런 건 걱정없겠죠. 내륙항으로
크게 발전했으니 음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정도 될까요 저는
아마존 하면 그냥 딱 밀림! 동물! 이런것만 생각나서 요런 도시가
있을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네요 정말.
마나우스는 1660년에 아마존의 거점으로 건설되었고 19세기 말부터
1910년 까지는 세계적인 고무 집산지로 있었는데 말레이반도의
고무가 질이 더 좋고 그러면서 쇠퇴하였다가 점점 다시 되찾고
있다는데 고무나 카카오, 브라질너트, 견재 등을 생산하고 거래하고
있다고 해요. 벨램이라는 도시와 아마존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네요.
자 사진에 보시면 저렇게나 긴 다리가 펼쳐져있죠 저걸 어떻게
건너나 몰라요. 계속 차를 타도 하루 꼬박 걸릴 것 같은데. 절대 걸어서는
못갈 것 같아요. 저 긴 다리를 건너면 다시 끝없는 아마존 밀림이 펼
쳐져 있는데 와 저런 건 대체 어떻게 건설할까요 마나우스에는
브라질 전역에서 관광객이 쇼핑을 하러 온다고 해요.
자 이렇게나 크게 발전한 아마존의 도시 마나우스인데요
제 상상과는 완전히 틀린 모습이에요. 너무나도 제가 무지했었네요.
아 왜 쇼핑객이 많냐하면 마나우스는 내륙항과 동시에 자유항으로
150달러까지는 관세가없다고 해요. 150달려면 한화로 약 16만원
정도하는데 음.. 16만원까지 관세없다고 해서 이까지 오는건 흠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