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월드비전 홍보대사,
사진작가 신미식, 서양화가 문형태,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이렇게 아프리카 케냐 난민촌과 우간다 전쟁고아 마을 아촐리낙에 갑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음악회도 열었습니다.
1987년부터 시작된 20년간의 전쟁.
전쟁 끝에 상처와 슬픔만이 남은 아이들.
부모가 전쟁으로 인해 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입니다.
남자들은 원하지 않아도 반군에 끌려가서 싸웁니다.
어린 여자아이들은 임신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낳습니다.
전쟁 후 어려운 상황에 사는 아이들.
하지만 배움에 대하한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는데요.
2012년 마을 주민들이 돈을 모아 땅을 기부 받아 학교를 세웁니다.
가장 가까운 학교가 걸어서 1~2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나무를 세우고 천막으로 간신히 만든 교실.
이제 추억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함께 힘을 모아아 집을 짓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사용할 물건인 만큼 글자도 색칠하고 수업 준비물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림도구가 부족한 이곳, 문형태 작가가 흙모래 위에 물로 그림을 그립니다.
아이들은 이 모습을 신기해하고 좋아했습니다.
아직도 우간다에서 전쟁으로 인한 상처에 사는 아이들.
그러나 아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희망의 꿈은 하루하루 더 커져만 갑니다.
부족함으로 좌절할 때도 있지만 웃음을 잃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아이들의 희망이 되어줘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