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건강정보, 다양한 증세와 증상으로 살펴볼 수 있지만,
오늘은 특별이 "소변"으로 보는 우리아이 건강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잘 먹고 잘 배출하는 것!
이것이 바로 건강의 척도라고 어른들은 말하시죠~
실제로 대변을 통해 아이의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엄마들은 아이의 변을 유심히 살펴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면 소변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시더라구요~
하지만 소변 역시 아이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척도이기 때문에
평소 아이의 소변 양이나 색을 살피어 우리아이 건강정보를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소변은 무색부터 황갈색까지 다양한 색깔을 띱니다.
건강한 아이들의 소변 색은 엷은 황색에서 짙은 황색을 띠는데요,
색의 차이는 농도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랍니다.
탈수 증상이 있거나 몸에서 열이 나고 수분이 부족해지면
소변이 농축되어 짙은 황색의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지요.
소변량의 경우 개인차가 있는 편입니다.
수분 섭취를 많이하면 많이 할 수록 소변량은 많아지게 마련이지요.
소변량이 적은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만일 비정상적으로 다량의
소변을 배출할 경우엔 요붕증이 의심되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심하게 몸서리를 치고 울음을 터뜨린다면
비뇨기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몸에서 열이 나지 않더라도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돌 쯤 되었을 때 소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분홍색, 적색류
소변에 선명한 붉은 피가 섞여 나온다면 이는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대장균이나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방광염에 걸렸을 때 붉은 소변을 보는데요,
소변을 본 기저귀에 피가 섞여 있을 때는 바로
소아 청소년과를 찾아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신생아의 경우 분홍색 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으니
혈뇨와는 구분을 지으셔야 한답니다.
콩팥의 기능이 미숙하여 소변 속 요산이 결정화되면서
분홍색의 소변을 보게 되는 것이거든요.
분홍색 소변을 하루 4번 이상 본다면 정상적인 현상이니
안심하셔도 좋지만,
소변보는 횟수가 그 이하이고 이런 현상이 오래 지속된다고
느낄 시 반드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암황색, 갈색류
체내에 수분이 적거나 발열이나 설사, 구토 등으로
오줌의 농도가 진해지면 소변 색이 암황색이나 갈색류로 나올 수 있습니다.
간혹 비타민제를 먹이는 경우에도 많이 노란 소변이 나오기도 하지요.
이때는 물을 많이 먹여 수분을 보충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하면 소변 색이 금세 맑아지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물을 많이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소변 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변 색이 암갈색이면서 피부와 눈동자가 황색을 띠고
있다면 간염으로 인한 황달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녹색, 청색류
소변 색깔이 녹색이나 청색을 띠는 경우는 음식물의
합성착색료와 약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색이 틀리다고 해서 그렇게 놀라시지 않으셔도
되시구요 아무런이상없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소변으로 보는 우리아이 건강정보!
겉으로 드러나는 아이의 증세도 잘 봐야 하지만,
소변과 같이 배출되는 부분도 확인하여
아이 건강 더욱 철저하게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