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몸은 이렇게 변해요.
(7~9개월 산모의 변화)
임신중독증이 걱정이세요
허리도 아프고 변비 때문에 치질이 생기기 쉬운때이지요.
배가 툭 불거져 나와 옆으로 자도 불편하고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도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진답니다. 몸구석구석은
보라색 임신선이 생기게 되지요.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이 갈비뼈 위까지 올라오고 그로 인해
가장 아래쪽 갈비뼈가 휘어져 허리통증이 오게 되는 거랍니다.
또한 커진 자궁이 위장을 압박해 소화는 잘 되지 않고
대장을 눌러 변비가 더욱 심해지곤 하지요.
이렇게 배가 불어오는 만큼 수분장애가 심해지고 아침이면
발이 퉁퉁 붓기도 한답니다. 또 무거워진 몸무게로 인해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는 일이 많습니다. 물론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게 자주 신세를 져야 하기도 하구요.
정말 엄마 되기가 참으로 쉽지 않죠. 이럴 때 체중이
자꾸 증가하는 것을 우려해야 합니다. 체중의
이상 증가가 동반하는 경우에는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 하므로
항상 수분섭취를 잘하고 염분을 섭취에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7개월- 자궁이나 유방의 확대로 피부가 늘어나
피부 밑의 작은 혈관들이 터져 복부나 유방,허벅지
주변에 검붉은 임신선이 보인답니다. 또한,
체중이 불어나면서 요통 및 다리 부종 증세가 심하게 되고
다리에 쥐가 자주 나지요. 복부가 심하게 가려렵기도 하며
피부변화도 일어납니다. 임신 빈혈이 없더라도 예방을 위해
임신20주부터 출산 때까지 철분제를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배가 단단히 뭉치는 느낌이예요.
배가 많이 나왔죠 이때 엄마는 자궁저의 높이가
약 25~28Cm 되기 때문에 자궁이 수축되어
배가 똘똘 뭉치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지요.
이럴때는 특히 허리나 등이 무겁고 뻐근하면서
통증이 생기곤 한답니다. 보통의 산모들이10개월의
정상적인 출산을 하게 되지만 조금 일찍
출산되는 조산이나 몸의 부종이 심해지는 임신중독증의
증세가 올수도 있답니다. 이럴 때에는 병원에서 체크해야 하며
출혈이 보일때에는 곧바로 병원에 갈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두고 비상연락망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이때의 산모는 무거운 몸으로 인해 몸동작이 서툴고 그로
인해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임신을 힘겨워하기도
하는 감정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2주일에 한번씩의
정기검진과 아빠의 세심한 배려로 엄마를 돌보아야 할 것입니다 .
8개월- 임신 8개월이 되면 자궁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위,폐, 심장 등을 밀어올려 숨이 차오르는 등
여러 가지로 몸이 불편해진답니다. 아기의 몸집이 커지고
엄마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 몸의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허리근육을 긴장시켜 요통이 생기기도 하지요. 배가 딱딱해지거나
공처럼 단단하게 뭉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자궁근육이
예민해져서 자궁수축을 일으키는 것으로, 하루 4~5회 정도 일어납니다.
압박이 심해요.
정말 아기가 나오려고 신호를 하는 때이지요.
자궁저의 높이는 거의 28~32cm정도나 되어 하복부와 허리쪽에
통증이 오기도 하지요. 정말 숨쉬기도 어려워 잠도 깊이
잘 수 없을 때가 많답니다. 이때는 많이 뭉치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
복통이 30분 동안 주기적으로 같이 찾아 올 때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또한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도 지체없이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조기출산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9개월- 자궁저의 높이가 27~32주 정도로 제일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명치끝 부분까지 치고 올라가 위나
심장을 압박하는 정도가 심합니다. 등과 허리,
하복부에 압박감이 느껴지고, 골반이 확장되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자고 일어나면 손발이 붓거나 심한 경우 팔과 다리에
통증과 경련 등이 일어나기도 하지요이때는 자궁이
딱딱해지면서 수축해 약30초 정도 지속됩니다.
임신과 동시에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기도
하지만 대개는 후기에 뚜렷이 나타나고,
출산 후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머리카락이나 눈썹이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함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