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후반을 휩쓴
가장 핫했던 패션드라마
미드 '가십걸' 의 열풍 이후
전세계 헤어밴드스타일에 달라진 변화가 있다는 걸
캐치하셨나요
원래 헤어밴드는 지저분하게 흘러내리는 머리를 정리하고
눈을 따끔따끔하게 찌르는 잔머리를 올려 고정시키기 위해
깔끔한 머리를 위한 패션아이템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귀뒤 잔머리 끝까지
쫘악 올빽으로 고정시켜
단정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였답니다
그러나 미국의 트렌디 패션드라마
가십걸의 열풍 이후
여주인공 블레어인 레이튼 미스터가 하고 나오는
헤어밴드스타일로
확 선도가 뒤집혔는데요
헤어밴드는 깔끔함의 상징이었는데
가십걸의 블레어가 이 법칙을 깨버린 것!
잔머리는 물론이고
앞머리와 옆머리까지 모두 앞으로 빼내주어
헤어밴드를 살짝 두상 위에 걸치기만 해
신경쓴듯 한쓴듯한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답니다
더이상 머리 한올한올 끝까지
쫘악 올빽으로 밀어올랴 헤어밴드를 고정하는 것은
촌스러울 뿐
내추럴하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에스닉한 헤어밴드룩을 연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