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누들 역사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다큐멘터리.
늦은 밤에 하던 방송이라 야식이 더욱 생각나게 만듭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총 세 명의 사람이 함께 이끌어 가는데요.
첫 번째 주인공은 배우 김성수씨.
이 다큐의 나레이션도 맡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CJ브랜드 전략 고문.
높은 직책의 소유자 노희영씨.
"요즘은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사람 냄새나는 다큐멘터리 제작은 어려워 보이네요.
냉철하고 이성적인 사람이라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푸드월드의 총괄셰프 윤정씨씨.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하고 털털한 사람입니다.
인간냄새가 확실히 나는 사람이더라구요.
제면명가는 이 세사람이 여행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의 국수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첫방송의 주인공은 바로 잔치국수였습니다.
잔치국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한 세 사람.
경주로 향해서 그 과정을 보게 됩니다다.
가마솥에 국수를 끓이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또 그 위에 얹을 따끈한 고명을 준비중인 분들의 모습을 봅니다.
뽀얀 결을 드러내는 국수 면발.
채 위로 올라와서 물기를 털어내면 국수가 완성이 됩니다.
눈을 즐겁게 하는 제면명가의 장면장면들.
지켜보는 내내 먹고 싶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들더라구요.
야식으로 라면이 정말 생각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국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제면명가.
보는 내내 침이 고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네요.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누들다큐는 처음이었네요!
소재가 독특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은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맛있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