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석탄이 발견된 것은 1920년 경입니다.
장해룡이는 사람이 개울가에서 처음 바련하는데요.
그곳은 석탄이 발견되기 전에도 땀이 검은색이었다고 합니다.
석탄을 알아본 일본인들이 태백이 만든 탄광.
철암은 탄광마을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석탄과 광부에 대한 모든 것.
그것들을 담은 태백석탄박물관의 모습인데요.
광부들의 생활이 생생히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엄청나게 힘들었을 것 같은 광부들.
그들의 삶이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한때는 굉장히 화려했던 폐광마을, 철암.
지금은 너무도 조용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탄광이 모두 문을 닫았기 때문인데요.
그 후로 사람들도 이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철암역 역시 더 이상 매표를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떠난 마을.
폐광된 이곳은 매우 조용한 모습입니다.
한때 번성했다고 하는 철암시장.
몇몇 촌부들만 보이고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치 영화속 장면같은 기이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탄광마을은 철암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다닥다닥붙어있는 집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폐광마을의 쓸쓸한 공기는 바뀌지 않습니다.
철암은 탄광역사를 품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상장동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이곳을 남부벽화마을이라고부르는데요.
1970년대까지 4000여명의 광부들이 살았다고 하네요.
추억을 벽화로 기록해 놓았는데요.
굉장히 실감나는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