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략차종인 HB20이
2012년 출시이후
처음으로 브라질 판매 2위에 올랐다.
지난9월 브라질 시장에서
총 8천889대가 판매되어
GM의 오닉스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HB20은
그동안 수차례 3위에 올랐던게 최고 성적인데
경쟁상대인 피아트의 팔리오의 판매가 주춤한 틈을 타 2위를 차지했다.
최근 브라질 경기 침체로
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현대차는 선전을 하고 있어 주목할 점이다.
업체별 판매순위에서도
르노를 제치고 5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말 HB20 개선 모델이 출시되면서
브라질 판매시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HB20 개선모델은
기존보다 곡선미를 강조했으며
다양한 색상의 가죽시트를 사용해
제품 고급화를 시도 등을 하여 한층 더 경쟁력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