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은.
그녀에게는 언어장애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날이 힘든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그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녀의 꿈은 게임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며 행복을 찾는 지은.
그녀의 20대는 그렇게 조금씩 힘을 얻어 가는데요.
그런데 그녀에게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녀는 그 일로 삶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립니다.
아무도 없던 골목길.
골목길에서 그녀는 세 명의 남자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그녀는 벗어날 수 없는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그러나 경찰은 지은을 의심합니다.
범인을 잡아달라고 간절히 말하는 지은.
아무도 지은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그녀는 모두에게 외면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결심합니다.
모두에게 외면을 받고 홀로 서게 된 지은.
더욱 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데요.
매번 같은 상처를 받으며 더욱 힘들어하고 있는 그녀.
아무도 그녀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이제 자기 스스로 자기를 지켜야만 합니다.
그녀는 눈물겨운 방아쇠를 당기게 됩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그녀의 총.
영화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가고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일.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좋은 영화, 어떤살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