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어의 피가 흐르고는 있지만 어느 테리어와 비교해도
매우 얌전하고 작고 귀여운 노퍽테리어에요^^
1880년대에 영국에서 몸집은 작아도 일을 잘하는 노리치 테리어가 탄생했어요.
노리치 테리어는 귀가 위로 곧추 서 있는 모습이 특징인데
그 중에서도 귀가 밑으로 축 늘어진 개가 있었어요.
그 개가 바로 노퍽 테리어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노리치 테리어와 노펙 테리어를 같은 견종으로 취급했지만
1964년에 다른 견종으로 분리시켰습니다.
노퍽 테리어는 작은 몸집의 소형견으로 매우 애교가 많아서 반려견으로 안성맞춤이에요.
걷는 모습이 상당히 사랑스럽고 애교스럽답니다.
밝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산만하게 까불거리는 타입이 아니라서
개를 처음 키워보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잘 맞아요.
밝고 활발해서 아이들과도 친하게 잘 어울릴 수 있는 상냥한 견종입니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혼자 놔두거나
눈 앞에서 주인이 다른개를 예뻐하는 모습을 보이면
질투심에 불타서 마구 짖어대거나 땅에 구멍을 파는 등의 행동을 보여요.
그러니 노퍽테리어 앞에서 질투심을 자극하는 것은 금물^^
상황판단력도 높기때문에 훈련도 수월하게 따라온답니다.
늘 함께 놀아주는 것을 좋아해요.
활발한 성격을 지닌 테리어 그룹의 일원이지만
노퍽 테리어는 비교적 다른 테리어들에 비교해서 상당히 얌전한 편이에요.
소형견이기때문에 아침저녁으로 약간의 산책을 시켜주시면 좋아요.
운동보다는 주인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하기때문에 놀아주면서 산책을 시키는게 좋아요.
함께 천천히 달리거나 공놀이를 해주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노퍽 테리어의 털을 트리밍 할때는 털을 뽑는 스트리핑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 방법은 개가 많이 아파하기때문에 유럽에서 금지하고 있다고 해요.
털이 눈을 가리거나 입 주변이 더러워졌을 때에는 정기적으로 트리밍을 해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