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견의 피를 이어받은 명랑하고 활발한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 이에요^^
최근 DNA연구에 의해서 아프리카의 바센지가
가장 가까운 견종으로 밝혀 졌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옛날에 중국의 무역선이 아프리카에서 헤어리스 도그를
데리고 들어간 것이 시초가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요.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은 놀기 좋아하는 아주 밝고 명랑한 성격이지만,
경계심 또한 강해서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아주 사납게 돌변해서 심하게 짖기도 해요.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을 키울 때는 무엇보다도 털이 없는
피부 손질이 굉장히 중요해요.
피부가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서 피부를 보호해주어야 하고
보호용 옷을 입히는 것이 좋아요.
겨울철에는 실내외가 모두 건조하기때문에 보습효과가 있는
스킨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구요.
최근에는 개 전용 크림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니 맞는 제품을 골라주세요.
이 견종은 훈련받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주인 곁에서 느긋하게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기본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 조차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어요.
놀면서 하기 보다는 식사 시간이나 간식 시간을
이용해서 잘하면 상을 주는 방법 등으로 훈련을 시키면 효과를 볼 수 있을거에요.
같은 부모견 밑에서도 털이 없는 헤어리스와 털이 있는 종류가
함께 동시에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털이 있는 쪽을 파우더퍼프 라고 부르는데요,
그러나이두 종류를 서로 다른 견종으로 구분 짓지는 않아요.
헤어리스 종류는 머리와 목에 털이 볏처럼 나 있어요.
꼬리 끝에도 장식처럼 털이 나 있고, 발가락과 다리 아리애는 털이덥수룩하니 구별하실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