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별자리마다 얽혀 있는 유래를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밤하늘에 아름답게 떠 있는 별자리들 가운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별자리는 카시오페이아자리입니다!
W모양으로 이어지는 별자리 모양을 하고 있는 카시오페이아자리는
허영심 많은 에티오피아 왕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천구의 북극에 가깝고,
한국에서는 거의 4계절 내내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인데요~
이 별자리는 11월의 밤에는 W모양이 거꾸로 되어있다고해요~
하지만 봄에는 옆으로 비스듬하게 관측이 되기도 하고
여름에는 완전한 W모양의 별자리로 관측이 되는 별자리인데요~
1년을 주기로 1회전을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 별자리는 5개의 빛나는 별들이 W자의 형태를 거의 유지하고
나란히 떠있는 별들이라서 찾기 쉬운 별자리 중 하나인데요.
북두칠성이 수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북두칠성과 함께
북극성을 찾을 때 같이 사용되는 별자리이기도한데요~
이 별자리에 전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카시오페이아는 에티오피아의 왕비의 이름입니다.
카시오페이아는 에티오피아의 왕비이지 케페우스의 부인이고
안드로메다공주의 어머니로 신화에 등장을 했던 인물인데요~
이 왕비는 신화 속에서 허영심이 많은 여성으로 전해지는데요~
자신의 외모가 바다의 요정인 네레이드보다 예쁘다고떠벌리고 다니는 모습에
바다 요정들을 화나게 만들었는데요~ 결국 바다 요정들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을 찾아가
카시오페이아를 혼내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그 얘기를 전해들은 포세이돈은 괴물 고래인
티아마토라는 괴물을 에티오피아로 보내서 어부들을 잡아먹고
풍랑을 일으켜 에티오피아를 황폐하게 만들어 버리는데요~
결국 공주를 제물로 바치기로 하고.
카시오페이아는 자신의 딸인 안드로메다 공주를 제물로 바치게 되는데요~
후에, 카시오페이아가 죽은 후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그녀를 밤하늘의 별자리가 되게하였는데
그 모양이 카시오페피아가 의자에 앉을 채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형상하고 있는데요.
포세이돈이 그녀의 허영심을 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허영심 많은 카시오페이아를 죽어서도 벌하기 위해
포세이돈이 밤하늘의별자리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카시오페이아자리. 뭔가, 죽어서도 죽은게 아닌게 된 것 같은데요~ㅎ
자신의 허영심으로 딸도 잃고 죽어서도 큰 벌을 받게 된 카시오페이아.
하지만 우리들에겐 밝고 아름다운 별로 반짝거리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