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평양의 닭온반 이라는 건데 닭 비빔밥 이라고도 하네요.
밥 위에 각 종 나물을 얹고 닭고기와 소량의 국물을 부어서
먹는 음식인데 소화가 잘되고 소고기보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최고의 보양식이네요.
겨울에 뜨뜻한 삼계탕이 이제 질리신다면 닭온반을 먹어보는
것도 괜찮답니다~
요것은 강원도 낙지탕탕이인데 저는 낙지를 못먹어요.
그런데 이렇게 잘게 썰어서 먹는거 보니까 고소하고
맛있어보이네요~ 씹으면 쫀득쫀득하고 입안에서 참기름 향이
쫙 퍼질 것 같아요. 왜 낙지 탕탕이냐면 칼로 산낙지를
탕탕 쳐서 잘게 잘라먹기 문에 그렇다고 해요.
이건 개성만두인데 우와..비쥬얼보세요 두툼한 만두와 저건
장조림인가요 되게 맛있겠어요ㅠㅠ
정확한 명칭은 개성식 만두편육 전골인데요 일반 만두 전골과는
다르게 안에 쇠고기 아롱사태를 넣고 끓이는게 특이하네요.
저는 만두라고 하면 사족을 못써서 이거보니까 침이 고이네요.
이건 강원도에 메밀총떡 인데요 메밀전병이라고도 해요.
메밀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가 잘 되게 돕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저 안에 재료는 갓김치인데
똑 쏘는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메밀전병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전통 향토음식이에요
이건 강원도 올챙이국수에요. 면이 우동을 조그만하게
잘라서 놔 둔 형태와 비슷하죠
올챙이 국수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죽을 바가지구멍을 통해 찬물이
담긴 자배기에 이렇게 밀어넣으면 그 구멍으로 똑똑 떨어지는게
이게 굳은 형태가 올챙이와 비슷해서 올챙이 국수라네요.
이건 강원도에 감자 옹심이라는데 와.. 사진으로 보니까
찰떳 도넛 같기도 하고 진짜 맛있겠어요ㅠㅠㅠ
저는 또 감자덕후인데 침이 고이네요.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간 것과 갈아앉은 앙금을 섞어
소금간을 해서 조그마난 새알같이 빚은 건데요
옹심이는 새알심의 사투리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