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제2의 힐러리라 칭송받으며
미국 정치계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여성 정치인인
웬디 데이비스 민주당 후보의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인생역전성공스토리가
전부 사기인 것으로 드러나 큰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웬디 데이비스 민주당 의원은
조지 부시 전대통령이 상원의원을 지냈던
미국 텍사스 주지사 후보로 선거에 출마했는데요
오프라윈프리와 스티브잡스처럼
많은 미국인들과 전세계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그녀의 유명 일화들이 전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미국 정치계에 큰 충격과 사람들로부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금발머리에 미모까지 갖춘 웬디 데이비스는
무소속 의원이었다가
낙태금지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 어느 연설에서
11시간동안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으며
강한 정신력으로 뛰어난 연설을 하여
단숨에 대스타 정치인으로 뛰어올랐습니다
무소속 의원에서 당당히 민주당 의원으로 뽑힌 그녀는
감동적이었던 낙태금지법안 연설 외에도
14살때부터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않은 미혼모 어머니를 도우며
십대에 무작정 결혼해 19세 미성년자의 나이에 딸을 낳고
이혼하는 등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집도 없이 두께도 얇고 위험한 트레일러 (작은 컨테이너로 만든 바퀴가 달린 차, 미국 최빈곤층이 여기에 산다)
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 로스쿨을 졸업, 변호사가 된 그녀는
누구의 도움 없이 어려운 역경 속에서 이 모든 것을 홀로 이루어내
많은 미국인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미혼모로서 가난하게 살지도 않았고
심지어 전 남편이 꾸준히 양육비와 생활비, 집세를 부쳐주며
트레일러가 아닌 전원주택에서 생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정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이같은 감동스토리를 억지로 꾸며낸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현재 그녀는 이 모든 사실들이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정치공격이라고 반박해오고 있으나
이미 많은 국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2의 힐러리라 추앙받으며 오바마대통령처럼 미국 정치역사에
한 획을 그을 뻔했던 그녀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