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구하는 중인 가네코 텟페이.
그는 회사 면접을 보러 만원 전철을 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치한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졸지에 치한으로 오해를 받고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맙니다.
텟페이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합니다.
그리고 억울함을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담당 형사는 계속 자백하라는 추궁만 하는데요.
그는 결국 구치소에 갇힙니다.
구치소에서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구치소에서 생활을 시작한 그.
초조함과 고독감에 시달립니다.
이제 텟페이는 검찰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담당 검사의 취조에서도 무죄를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는 무죄를 인정 받지 못합니다.
결국 기소되고 맙니다.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텟페이.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확률이 99.9%나 됩니다.
그런 텟페이를 변호하기 위해 베테랑 변호사가 나섭니다.
베테랑 변호사 아라카와 마사요시와 신참 여변호사인 리코도 동참합니다.
하지만 리코는 이 사실을 꺼려하는데요.
피해자와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한범으로 고발된 자를 변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여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고민하는 리코
그러나 아리카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치한범으로 재판에 회부된 사건이야말로 일본 형사재판의 문제점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재촉하게 됩니다.
그리고 텟페이의 어머니는 무고함을 믿고 움직입니다.
얼마 후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이 열리는데요.
그는 무죄를 알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