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배경은 러시아입니다.
러시아 북부의 작은 바닷가 마을인데요.
이곳에 콜랴의 집이 있습니다.
작지만 정말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그곳에서 사랑스러운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콜랴입니다.
"당장 그 자식 집을 때려 부숴!"
어느 날 부패한 시장 바딤이 그의 집을 빼앗으려 합니다.
그곳에 자신의 별장을 지으려 하는 것인데요.
콜랴의 가족은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래서 항소하지만 법원은 이 사실을 기각합니다.
"약점을 쥐고 살살 건드려."
콜랴는 모스크바의 유능한 변호사를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친구디마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그렇게 상황을 해결해 보려고 열심히 나섭니다.
힘들게 뛰어 다니는 콜랴.
"내가 선거에서 떨어지면 너희도 끝이야!"
하지만 시장은 법을 뛰어넘는 막걍한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권력은 신에게서 나옵니다."
부패한 시장 바딤은 러시아 정교회의 독실한 신자입니다.
그렇게 선한 사람인척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손으로 직접 지은 집을 포기할 수 없는 콜랴.
하지만 아내는 이미 단념해 보입니다.
릴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에 지쳐만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서히 가족 모두 지쳐가는데요.
콜랴의 아들 로마는 부모의 잦은 다툼으로 방황을 하게 됩니다.
그의 가족은 조금씩 무너져 갑니다.
"왜..하필 접니까"
권력이라는 이름의 괴물에게 집과 가족을 빼앗긴 콜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그는 치열한 생존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집과 가족을 지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