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행복은 아주 잠시입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아들을 잃게 됩니다.
결국 둘만 남은 알렉산더와 아내.
그 둘은 절망에 빠져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냅니다.
깊은 슬픔에 빠진 아내는 그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한 아이가 나타납니다.
전과자 트리스탄의 집을 수색하던 안드레아스.
오물더미에 누워 있는 아기를 발견합니다.
아기 소푸스는 버려져 있었는데요.
안드레아스는 그 모습을 보고 크게 분노합니다.
악질 범죄자 트리스탄과 산느.
그들이 부모자격이 없다고고 생각 안드레아스.
그녀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죽은 알렉산더와 소푸스를 몰래 빠궈 치기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소푸스를 자기가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트리스탄이 가짜 유괴 사건을 꾸미게 되는데요.
상황이 점점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급기야 안드레아스가 유괴사건까지 맡게됩니다.
가면갈수록 꼬여가는 상황에 그녀는 복잡해지는데요.
그리고 동료들은 전과 다른 그녀의 모습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를 구하는 것이라고 믿었던 안드레아스.
자신의 의도와는 달라지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이건 범죄가 아닌 구원이야."
선의로 시작한 그의 행동!
그 결과는 옳은 것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