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담은 영화.
30대 결혼적령기 동성애자들이 주인공입니다.
이 작품은 기획의도와 시놉시스만으로도 많은관심을 받았는데요.
관객인기상과 아트레온상까지 휩쓴 영화입니다.
그렇게 획기적인 동성애 영화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현실에 타협하기 위한 게이와 레즈비언.
그들은 위장결혼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게 겪게 되는 좌충우돌 신혼생활을 그려내고 있는데요.
유머와 현실을 매우 잘 반영한 영화.
그래서 더욱 관객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죠.
너무도 매력적인 네 명의 남녀.
그들이 동성애자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냥 이성이랑 결혼해도 잘 살 것 같은 네 사람!
그런데 속내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만 싶은 결혼식을 하게 되죠.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이 민수.
그리고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레즈비언 효진.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 동료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간절한 소망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위장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그들은 밖에서 완벽한 신혼부부처럼 생활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그들의 옆집에 숨겨둔 그들의 애인이 있습니다.
그렇게 위태로운 신혼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어느 날 예고 없이 찾아온 한 사람.
바로 민수의 부모니님인데요.
그들은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들키고 맙니다.
결국 그들의 위태로워진 사랑,
숨기고 싶었던 결혼, 그들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