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큰 상처를 안고 있는 수나.
그녀에게는 말하지 못할 상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 생활을 포기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타투이스트로 생계를 이어가게 됩니다.
그녀의 타투 실력은 뛰어납니다.
또 그녀의 타투가 행운을 부른다는 소문이 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찾아 오는데요.
그러나 그녀는 더욱 불행해집니다.
과거의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밤마다 범인에게 복수할 생각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한 남자를 만납니다.
꿰매기 문신을 요구하는 의문의 남자 지순.
그녀는 지순의 등에 메두사 문신을 새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범인에게서 목격한 흉터가 보입니다.
그녀는 지순이 범인일거라 확신합니다!
메두사의 머리가 완성되어 갑니다.
지순은 살인본색을 드러내며 수나를 납치하게 되는데요.
그녀에게 자신의 살인의식을 목격하게 됩니다.
너무도 끔찍한 현장 속에 그는 그녀를 도발합니다.
신고하고 싶으면 신고하라고 도발하는데요.
그녀는 과거에서 이제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몸부림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고통을 온몸으로 즐기기 시작하는 지순.
두 사람의 악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악연은 이제 시작입니다.
한편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형사.
범인을 반드시 잡겠다며 포위망을 좁혀갑니다.
그리고 수사 중 우연히 수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살인사건에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게 되는데요.
연쇄살인범은 잡힐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