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는 대표적인 작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미당 서정주 시인이라고 하는데요.
미당시 문학관 근처에 있는 마을에 지붕, 벽 등에 국화꽃이 그려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국화 마을이라고 불리는데 벽화마을이
정말 눈에 한번 담으면 계속 아른거리더라구요.
다른 벽화마을보다 확실히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마을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곳!
바로 미당시 문학관입니다.
이 마을의 학교였는데 폐교가 되어서 문학관으로 꾸며진 곳입니다.
들려서 문학관 구경하시고 벽화마을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벽화마을은 미당시 문학관에서 200-300m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옆에서'라는 시가 이 마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담도 낮아서 정말 옛날집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그런 벽들에 서정주 시인의 시를 예쁘게 옮겨 놓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벽화에 꽃이 모두 들어가서 마을이 정말 따뜻해 보입니다.
시한편에 국화꽃송이가 정말 낭만적으로 보이네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셔도 화사하고 예쁘게 나온답니다.
이곳의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한번 가면 잊을 수 없는 이유도 이것입니다.
바로 집 벽에 얼굴을 집 주인의 얼굴을 그려넣은 벽화라는 점입니다.
독특하기도 하고 정말 보기 좋기도 했습니다.
정말 마을이 화목해보인다는 게 보일 정도로 예뻐 보였네요.
할머님들을 누가 이렇게 잘 표현해 주셨는지 정말 실력 있는 분인 것 같아요.
할머니들의 특색을 잘 잡아서 표현해준 것 같은데요.
할머니들의 표정이 모두 웃고 있어서 더욱 흐뭇해지더라구요!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는 아련한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인심 좋은 시골 마을 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실제 벽화의 주인공 할머니입니다!
정말 벽화속에서 금방 빠져나온 것 같이 꼭 닮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나도 벽화에 내 얼굴이 그려진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두 할머니 앞으로도 건강하게 만수무강 하셨으면 좋겠네요.
따뜻한 국화마을 가셔서 예쁜 추억 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