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추운 겨울,
같은 날에 두 여자아이가 버려지게 됩니다.
버려진 후 3-4일 가량 된 어린 갓난 아기 두 명.
그 중 구희숙씨는 미국으로 입양을 가게 됩니다.
한국이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자신의 파일에 기록된 조성자.
그 이름을 찾는 그녀는 바빠보입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정말 쌍둥이일지 찾아보고 싶은 것인데요.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는 희숙씨.
정말 누군가의 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아파 보입니다.
그녀의 소원은 친 어머니의 걸울을 보는 것입니다.
다른 것이라면 어떻게든 대체를 할 수 있는데요.
엄마의 얼굴을 보는 것이 그녀의 소원.
하지만 그녀의 소원은 쉽지 않습니다.
수소문을 하면서 찾아다니는 그녀!
외국으로 입양을 갔던 그녀.
부모님께서 굉장히 잘해주시는 부부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차별도 받고 놀림과 따똘림을 받은 그!
그러나 전혀 신경 안 썼다고 썼어요.
싫으면 떼도 빼면 빼고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요.
자신의 서류에 있는 쌍둥이 자매를 드디어 만난 그녀!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꼬옥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인사입니다.
엄마를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MBC 다큐 스페셜은 저도꼭 한번 해보고 싶은 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