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있는 일본식 수제 튀김 요리집인 블랙 파프리카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녁 6시부터 밤11시까지 주문을 받고
12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이태원에 연예인 홍석천씨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게다가 2층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지는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지나가다가 들리는 형식으로 오기 보다는
사전에 알아보고오는경우가 훨씬 많은 가게입니다.
블랙 파프리카만의 장점이 있다면 바로 만드는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모습을 보다보면 정말정성들여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속도가 조금느리기
때문에 데이트 도중 잠깐 식사를 하러 오셨거나빨리 가야 하는
상황에 있는 분들은 블랙 파프리카 보다는 다른 곳에들리는 것을 추천할께요!
실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말하면 어두운 분위기인데요.
그 가운데서도 일본풍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나 음식의 맛을 보고 난 다음에 '블랙 파프리카'라는
식당 이름을 생각하게 되면 진짜 어울린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두운 분위기과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담백한 튀김의 조화
블랙 파프리카는 정말 연인과 오랫동안 앉아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요리를 먹기 최적화된
장소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일단 먼저 가게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또한 일본식 수제 튀김 요리이기 때문에 정말 정성스럽게
만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 튀김 요리입니다. 그리고 저 튀김 요리는
하나하나씩 천천히 나오기 때문에 그 사이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튀김의 크기는 한 입 크기이지만 맛을 보기도 전에
"뭐야 왜이렇게 작아" 나"너무 작잖아"라고 말하기 보다는
튀김을 먹고 음미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부 토마토 샐러드!! 이렇게 특정 메뉴를
따로 특별히 소개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제 입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튀김 요리로
기름기 가득해진 입을 두부 토마토 샐러드 덕분에
담백하고 깔끔하게 식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